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블루 데이 북 The Blue Day Book 시리즈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지음, 신현림 옮김 / 바다출판사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며칠전 학교 도서관에서 이 책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이전에 인터넷서점을 통해서 대강 어떤 책인지는 알수 있었지만200페이지도 안되는 책 두께와 책속에 동물들 사진이 가득하다는 생각에 구입을 하기에는 돈 아깝다는 생각을 하고 그냥 잊고 있었는데 마침 도서관에 새로 입고가 되어서 보게 된 것이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생각보다 솔솔한 재미를 주었다. 특히 책 내용이 마치 내 이야기를 하는 듯해 동질감을 느꼈으며 오른쪽 페이지에는 글에 맞는 적적한 동물들의 재미있는 표정이 담긴 사진들이 있어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책하고는 담을 쌓은 분도 쉽게,즐겁게 불수 있으며, 화나거나 우울하신분은 이 책을 보면 잠시라도 미소를 지을수 있을 것이다. 이번엔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의 또 다른 책 <미스터 킹카를 찾아서> 를 읽어봐야겠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빙봉 2006-06-18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이 책은 오래 두고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더군요. 행간의 생각들도 묘미를 주고, 곁들인 사진들도 시선을 오래 잡아두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