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Talking Source Book - 팝콘편 - 누구나 할 수 있는 3분 프리토킹
스티브 정 지음 / 넥서스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몇달 전 이 책을 구입하고 대충 책 내용이나 상태를 본후에 서평을 적었다.

하지만 사정상 이제서야 책을 보며 공부하게 되었고 테이프를 듣게 되었다. 테이프를 들으며 서평을 다시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서평 담당자에게 삭제 요청을 하고 다시 서평을 적어본다.테이프의 내용이 그만큼 실망감이 크기 때문이다.

책을 펼치고 테이프를 듣는 순간 너무나도 얼떨떨하고 실망스러웠다.아래 suki 님이 지적하신것처럼 이 회화책의 테이프는 너무나도 듣기가 불편하다. 특별한 설명없이 책속의 대화내용만 두사람의 외국인이 그대로 속독으로 빠르게 한번 읽는 수준이다.

그 속도는 토익시험의 듣기보다 2배 정도 빠르다고 보면 된다. 한글해석은 물론이거니와 영어자체도 따라하기 벅차다.단어가 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워낙 대화속도가 빨라 잠시 책에서 눈을 떼면 어디쯤 읽고 있는지 놓치기 쉽상이다. 충분한 예제와 상황설정을 통해서 외국인과 간단한 대화를 하고 대화내용을 알아들을수 있을 정도의 내용을 기대했는데 전혀 딴판이다.

이 책의 난이도는 초급자도 볼 수 있지만 테이프의 난이도는 분명 중급자 이상임을 밝혀둔다.

또한 참고로 이 책의 출간은 5월이었는데 책이 출간되자말자 3개의 서평이 올라와서 별 다섯개를 주었다.그리고 그 별 다섯게 준 분들의 다른서평은 없다.서평에 속아보신분들은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하시리라 본다. 이 책뿐 아니라 다른 책도 마찬가지겠지만 서평을 보시고 책을 구입하려고 하신다면 책이 출간된 2달후부터 올라온 서평부터 보시고, 또한 서평을 여러편 작성하신 분들의 서평만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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