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 메이커와 음의 건축가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관한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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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음악에서 완전함의 극치를 이룩하며 음악적 혁명에 불을 당긴 신동 모차르트. 짧은 생을 산 천재 음악가의 내면과 사회적 갈등으로 인한 삶의 비극성에 대 해 사회학적으로 새롭게 조명한 책. 그의 뛰어난 음악성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침해당했는지를 꿰뚫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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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좌파 저널리스트 폴 맥가는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모차르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하고 있다. 모차르트는 그 누구보다도 정치적인 성향이 강했으며 그 시대의 계몽주의의 합리적인 가치들을 구현한 정치적인 음악가였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의 이러한 주장을 잘 나타내고 있는데, 모차르트가 프리메이슨에 가담한 것 자체가 정치적 행위였으며, 더 나아가 그 프리메이슨 사상의 남성주의적 편견에도 도전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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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의 삶보다 더 극적이었던 머리카락의 운명에 관한 이야기. 죽음을 맞은 다음 날 잘려나간 베토벤의 머리카락 한 뭉치를 단서로, 그의 음악과 삶에 관한 진실, 그리고 그 머리카락을 가졌던 사람들의 운명을 추적한 책이다. 저자는 전쟁의 광기에 휩쓸린 그의 음악과 베토벤 마니아들의 지치지 않는 열광과 숭배를 보여주면서, 왜 20세기 역사에서 베토벤의 이름과 음악이 혁명의 상징으로 거론되는지 풀어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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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음악을 정치적 내지 변증법적 관점에서 조명한 책으로서 역사적 맥락에서 이 거인이 위치한 지점을 예리하게 해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