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환경의 달입니다. 6월 5일 환경의 날이기도 하구요. 6월 한달만은 우리 자연의 실상을 알고 나 자신부터라도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고 우리 주변에서 나 자신부터 실천 할 수 있는 자연보호,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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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출간된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은 일반 대중에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환경운동에 불을 붙인 결정적 계기였다.<침묵의 봄> 이후부터 현재까지 인류가 지구 환경 위기에 어떻게 대처했는가를 일목요연하게 조망하는 책이다. 아울러 환경 악화에 관한 주요 쟁점과 미래 대안을 망라하고 있는 현 시대 환경 문제에 관한 총체적인 보고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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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행하는 우리의 소비가 세계의 생태학적인 문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책이다. 구보씨라는 한 평범한 인물이 하루를 살아가면서 먹고, 입는 것들에 얽힌 반환경적 고리들을 철저한 근거와 함께 보여준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환경을 오염시키면서 살아가는 거대한 소비자인지를 알게하는 충격적인 보고서인 셈이다. 번역서이지만,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번안한 점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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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만 한 해에 10만명의 아이가 태어난다. 그런데 앞으로 적어도 5년간은 아이를 낳을 수도 건강하게 기를 수도 없는 지옥이라는, 그래서 임산부와 아이들은 지금 당장 서울을 '긴급탈출'해야 한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펴는 책이 나왔다. 주로 자동차의 배기가스와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하여 특히 0세에서 5세까지의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미세먼지 피엠텐의 위험성을 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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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과 경제학의 조화로운 공존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조직인 Think the Earth에서 발간한 사진집으로, 100개의 다큐멘터리 사진을 모아 지난 100년 동안 인류가 저지른 어리석음과 명백한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또한 인류학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영화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등 세계적 저명 인사 5인의 에세이를 통해 현대 문명을 비판하고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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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쓸 수 있는 재료를 간결하고 효과적으로, 가끔씩 유머와 섞어 소개한 책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새로울 것 없는 7가지 물건들이 어떻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지 보여준다. 여기에 나오는 7가지 불가사의는 그 효과는 매우 작아 보이지만 지구인 모두가 실천할 때에는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처럼 엄청난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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