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해서 다시한번 우리 한글의 소중함과 멋스러움을 느껴보세요.
 |
젊은 국어학자인 저자들은 '이렇게 써야 한다, 지키며 사랑해야 한다'는 엄숙한 마음가짐 대신에 '왜 그렇게 썼을까, 왜 이렇게 써야 하지? 언제부터 이렇게 썼을까'하는 호기심을 가져 보기를 권한다. 물론 우리말의 역사 속에는 이두, 향찰,구결 등 명칭만 알려졌을 뿐 상세한 내용은 낯선 개념도 많고, 근거가 된 자료 중에는 한문으로 된 문서도 많기에 소설책 넘기듯 술술 읽히지는 않지만, Q&A구성이 딱딱한 내용을 감싸는 당의정 역할을 톡톡히 한다 |
 |
8명의 우리말 관련 전문가들이, 짧지만 제대로 된 우리 말글 쓰기 324가지의 글들을 담은 책. 잘못 쓰는 우리 말글, 번역문투, 외래어·외국어 문제, 남북 말글 이어주기, 말글 순화, 땅 이름, 어문정책, 기타 실제적인 말본문제 등을 다루고 있으며, 잘못된 언어와 어법에 대한 설명과 풍부한 예시들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제대로 된 우리 말글 쓰기를 알려준다.
|
 |
우리말과 글에 대한 독특한 시각과 해박한 지식으로 무장한 고종석의 우리말 읽기. 한겨레에 연재해 폭넓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내용을 포함해, 열린 시각으로 접근하는 여러 편의 글이 실렸다. 독자들은 문법에 얽매인 용례로서의 우리말이 아닌, 풍부한 용례를 뒷받침하는 기준틀로서의 문법과 그 원천으로서의 우리말을 조감하고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
 |
한글 바로 쓰기 지침서.‘입학원서를 접수시킨다’‘전투기를 격추시킨다’‘환경을 개선시킨다’ 등은 기형적 서술어의 대표사례.‘접수하다’‘격추하다’‘개선하다’ 등으로 바꿔써야 한다.‘변화되어져야 한다’‘이야기되어지고 있다’ 등 피동형의 남발 등의 예를 들며, 신문,방송에 자주 등장하는 엉터리 표현을 오용을 지적한다. |
 |
우리 언어와 문학에 대한 단상을 엮은 에세이집. 저자는 '국어의 변두리를 담은 몇개의 풍경화'라는 부제로 자신의 글을 평했지만, 책은 매우 체계적인 분석으로 국어에 대한 논의와 방향을 제시한다. |
 |
과학적인 언어이며 다양한 표현과 쓰임새를 지니고 있는 우리말을 제대로 구사하기란 쉬우면서도 어렵다. 그 이유는 잘못 들어온 외래어나, 일본어의 잔재뿐 아니라 통신어 같은 잘못된 어법의 사용으로 그 발음과 표기에 혼란이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우리말의 전수를 위해 사람들이 많이 혼용하거나 잘못쓰고 있는 표현들을 골라 상세한 설명과 적절한 사용법을 담아낸 것이 바로 이 책이다. |
 |
알면서 혹은 모르면서 흔히 쓰고 있는 잘못된 우리말을 바로 잡아주는 책. 일반인 뿐만 아니라 심지어 김동리, 서정주 등 대가들의 문장과 교과서, 방송프로그램에까지 오용되고 있는 우리말이 얼마나 많은 지 책을 통해서 알게 된다. |
 |
일상의 글살이에서 쉬이 범해지는 잘못이나 자주 드러나는 문제 상황들을 일반인들이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해 줄까 하는 데 초점을 맞춘 우리말글 안내서. 한글 맞춤법을 감싸안되 한 걸음 더 나아가, 독자들이 우리 말글의 구조와 생리를 파악하고 독자적인 문제 해결력을 익힐 수 있게 하는 데 더욱 공을 들여 엮은 책이다. |
 |
이 책은 우리가 쓰는 언어를 통해 우리것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한편,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모국어를 사랑할 수 있을까 하는 취지에서 씌어졌다. 우리말의 어원을 재미있는 이야기식으로 더듬어 그 말의 밑바닥에 깔린 우리 민족의 사상과 정서, 나아가 의식구조의 저변을 다루고 있다. |
 |
소설가이자 칼럼니스트, 에세이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고종석의 산문집. "열림원 산문의 숲" 시리즈의 두번째 책으로, 한 주제를 놓고 치열하게 써 내려간 보기 드문 산문의 전경을 보여 준다. 이 책에서 고종석은 한글 자모 스물네 자를 따라 여행을 떠난다. |
 |
<우리 글 바로쓰기> 후 또 다른 책을 준비하다 지난 2003년 세상을 떠난 이오덕 선생님. 이를 안타깝게 여긴 사람들이 선생님이 남긴 여러 글 중 "우리 말 살리기"라는 주제를 모아 책으로 엮었다. |
 |
국내 100여명의 작가들의 문장에서부터 국정교과서, 신문, 인기 방송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우리말과 우리글을 갈고 닦아야 할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잘못 쓰고 있는 우리말의 다양한 사례를 드러내 꼬집는다. |
 |
우리 토박이말 탐사 산문집. 저자가 소개하는 토박이말들은 무척이나 생소하지만 그 어휘의 감칠맛과 의미의 풍성함에 한번쯤 놀라게 된다. 단순히 토박이말만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읽는 재미도 함께 추구해 토박이말의 풍성함을 좀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한 책이다 |
 |
우리의 언어습관이 어떻게 우리말 실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까지 작용하게 됐는지 꼬집어준다.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말 속에서 그 예를 제시함으로써, 점점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우리말의 소중함과 잘못된 인식을 깨닫게 하고, 모국어의 중요성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만든다.
|
 |
우리말 어원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유익하고 흥미진진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잘못된 우리말의 쓰임을 바로잡고 엉뚱한 가설들이 정설로 둔갑하여 본래의 의미가 왜곡되는 것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