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되는 젋음작가 김영하가 올해 문학상 3관왕을 석권했다. 1995년 등단해 올해 창작집 < 오빠가 돌아왔다 > 로 이산문학상을, 단편< 보물선 > 으로 황순원문학상을 ,지난 10월 4일 동인문학상에서 < 검은꽃 > 을 통해 올해의 한국문학이 배출한 최고의 수작이라는 평가와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영하의 작품세계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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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제1회 문학동네 신인작가상을 수상한 김영하의 장편소설. 다른 사람의 자살을 도와주는 일을 하는 주인공과 그의 고객이었던 여성들, 그 여자들의 주위에 있던 남자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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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의 두번째 창작집."사진관 살인 사건", "당신의 나무" 등 9편의 단편을 실었다. 이전 작품들에서 드러난 나르시시즘적 인물, 실재와 환상을 오가는 구성 등의 특징들이 이번 작품집에서도 발견된다. 반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방식이 더욱 세련되어졌고, 소설은 허구라는 모토에 훨씬 접근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