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존 쿳시 지음, 왕은철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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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리뷰를 쓰지않고 100자평을 쓰기 시작한 것은, 읽은 책에 대한 부담없는 커맨트를 남겨보자는 의도였는데. 사실 책 한권을 100자로 줄이는 게 더 힘든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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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슈사쿠 단편 선집
엔도 슈사쿠 지음, 이평춘 옮김 / 어문학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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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의 <소설가의 귓속말>을 읽다가 그 속에서 엔도 슈사쿠를 만났다. 좋다. 띄엄띄엄 읽어도 정서가 계속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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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수업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배명자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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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가 내가 어떤 시대에 살고 있나요. 세계대전 중에 쓰인 이 에세이가 지금 쓴 것처럼 느껴진다면 세상이 잘못인가요, 츠바이크님이 선지자인가요.. 진짜 평이한 언어로, 별거 아닌 듯 쓰여진 이 에세이가 뒤통수를 가격하고 심장을 움켜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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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이야기 빛소굴 세계문학전집 1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이영아 옮김 / 빛소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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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제럴드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일단 말랑한 마음이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데, 최근 겪은 이러저러한 일 때문에 마음이 말랑해지지 않아서 애를 먹었다. 하지만 일단 마음이 준비되면 완전 웰컴 투 피츠제럴드 월드~! 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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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망다랭 1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송이 옮김 / 현암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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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게 죄는 아니잖아 이사람아.
하여튼, 사랑 받는 것들은 자기가 잘나서 사랑받는 줄 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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