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길이 오빠에서 시작한 배구 사랑이 세진이때 절정이었다가, 지금은 요한이한테 머무르는 중.
성민이도 완소.
특히 백넘버 4번이라서 더 좋아.

캐나다전만 간신히 시청했었는데 브라질전에서(비록 패배했지만) 성민이의 서브 득점이 세개나 나왔다니, 이 찡하게 이쁜놈.

내 대학때만 해도 (배구,농구 아마시절) 배구 인기가 농구에 못지 않았었는데 프로로 전향하고 난뒤에 판도는 확 갈렸다.

지금 프로배구팀이 꼴랑 네팀이라네.
어익후.... 그 와중에서도 국제대회때 죽을 힘을 다해 싸워주시는 우리 아그들.
작년의 도하에서의 눈부신 활약.

올해의 월드리그.
세계 최강이라는 브라질한테도 주눅들지 않고,
랭킹 12위인 캐나다를 19위인 우리 아그들이 상큼하게 이겨주시고
너무 자랑스럽다.

삼성의 독주에, 세진의 은퇴에 살짝 돌아선 배구 사랑을 
올해 다시 지펴볼까나.



출처:DC 배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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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6-04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라질전은 못봤고 어제 봤어요. 보면서 요한이 보면서 ☆.☆ 성민이 보면서 ♡.♡ 요랬다니까요 ^^
지금 브라질전 잠깐 보니까 와~~ 무지무지 재미있었겠어요~~~ >.<

아키타이프 2007-06-08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요한이♡.♡ 성민이☆.☆이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