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좋아 스티커 : 식물 아이좋아 스티커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에스엠지크리에이티브(고은문화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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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스티커 놀이로 식물을 배우자!




이 책은 우리 주변의 식물들을 스티커로 익힐 수 있다. 지난 번 '아이좋아 스티커 : 음식' (https://blog.naver.com/chihanjjang/223137833510)를 아이와 무척 재밌게 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 이번 '식물'편은 해바라기, 떡갈나무, 고사리, 코스모스, 강아지풀, 쑥부쟁이, 복사꽃, 무궁화, 진달래, 찔레꽃, 달맞이꽃, 강아지풀, 땅콩, 느타리버섯, 송이버섯, 강낭콩, 수련, 율마, 고무나무, 팽이버섯 등 다양한 식물이 가득하다. 













 



책 속 배경에 맞게 식물을 붙일 수 있고  손 잡이 형태로 된 가방모양이라 가볍고 어디든 쉽게 휴대 할 수 있다.  또한 


푹신푹신한 재질로 되어 있어 아이가 손 쉽게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다. 스티커를 좋아하고 삭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누구든 좋아할 듯 하다. 













24년 올해 5살된 딸 아이가 쉽게 본인 스스로 스티커를 떼고 직접 붙일 수 있다. 아이 눈엔 모든 것이 새로운 식물이지만 미묘하게 다른 것들을 발견하고 재밌어 한다. 또한 화려한 배경이 아이의 시선을 이끈다. 그렇기에 아이는 연신 즐겁게 스티커북을 붙이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듯 하다.








 




 






또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안전한 재질로 된 스티커라는 것과 어디든 붙였다 뗐다 무한 반복하며 놀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번 붙이면 끝나는 여느 스티커 북과는 큰 차별을 두고 있다. 스티커 북의 장점은 미취학 아동에게는 필요한 소 근육과 집중력을 길러 줄 수 있다. 자신이 직접 손으로 뗀 스티커를 알맞은 모양에 맞춰야 하기에 손을 비롯한 다양한 움직임이 필수이고 또한 모양에 잘 맞추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끈기가 필요하다. 그 밖에 어휘력, 관찰력, 표현력과 같이 미취학 아동에게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재밌게 기를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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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딱지 코딱지 리틀씨앤톡 그림책 42
장지혜 지음, 뜬금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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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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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괴물 잡으러 갈까?




이 책은 유치원에 끝까지 남은 두 친구가 상상의 세계를 여행하는 이야기다. 어린이 집, 유치원에 제일 마지막까지 남은 친구들은 통상 맞벌이 하는 부모이거나 몸이 편찮은 조부모를 둔 아이일 듯 하다. 별명으로 이름을 짓는 특이한 마을이 있다. 엄마는 '발동동' 아이는 '껌딱지' 할머니는 '뚝딱뚝딱' 손주는 '코딱지' 하늘유치원에 오늘도 껌딱지와 코딱지는 꼴찌로 남아 있다. 같은 반 코딱지랑 둘이서 먼지 괴물을 잡으러 가기로 한다.






하늘구름 맛 사탕은 색색의 설탕에 구름 맛을 넣은 것이다.  입에 넣었다가 뱉어내자 사탕이 마치 솜사탕처럼 몽실몽실 부풀어 올랐다. 사탕 막대를 잡고 있던 두 아이도 하늘 높이 떠올랐다. 병원은 아픈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껌딱지는 창문 사이로 엄마를 찾아보았다. 바쁘게 일하는 엄마는 일하는 중에도 손목시계를 힐끔힐끔 보았다. 코딱지는 먼지 괴물을 향해 손가락으로 코딱지를 튕겼다.







코딱지를 비를 잔뜩 머금고 있는 구름을 향해 남은 코딱지를 튕겼다. 비구름은 몸을 부르르 떨더니 장대비를 내렸다. 오랜만에 내린 비로 먼지 괴물의 몸이 부서지기 시작했다. 먼지들은 점점 흩어지더니 마침내 깜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어린이 집, 유치원에서 홀로 늦게까지 보호자를 기다리는 아이에게 이 책은 좋은 내용이 될 듯 하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보호자의 사정을 쉽게 설명하는 듯 하다. 아이의 불안이 쉽사리 사라지지 않겠지만 사정을 알면 조금더 용기가 생길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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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내쟁이 동물들 또또 아기그림책
시미즈 지음, 최경식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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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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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마존 유아 그림책 부문 1위




이 책은 두 동물이 어떤 물체를 흉내 내는지 상상해 보는 놀이그림책이다. 악어와 악어새를 보면 자연스럽게 공생하는 모습을 상상하기 쉽다. 이건 이미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를 알고 있기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0~5세 아이의 눈은 다르게 보일 수 있고 또 그러한 상상력을 이끌어 내도록 돕는 것이 바로 <흉내쟁이 동물들>일 듯 하다. 과연 어떤 동물들이 무엇을 표현 하는 지 한 번 살펴보자.








뱀이랑 곰이랑 무슨 흉내를 낼까? 라는 물음과 함께 하얀색 고불고불 뱀과, 노란색 조각을 들고 있는 갈색 곰이 등장한다. 바로 뒷장을 보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잠시 같이 상상해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듯 하다.





그 다음 장을 보면 똬리를 튼 뱀 위에 그 사이에 갈색 곰이 있다. 그리고 손에 들었던 노란 색 조각까지 같이 있으니


'팬 케이크' 모양으로 보인다. 이런식으로 '펭권&곰' '개구리& 토끼' '기린&.개' '바다표범 & 물고기' '악어&새' '갈색곰&흰곰' '새 & 고양이' '커다란 고양이 &새' 가 등장한다.






​아이는 끊임없이 등장하는 동물들이 어떤 물체를 만들 지 궁금해 하고 그것을 나름대로 맞추는 재미가 있고 상상력과 관찰력을 향상 시킨다. 또한 강렬하고 색감과 귀여운 동물들 캐릭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취학 아동이 보면 좋을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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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재기 대회를 한대! - 길이 단위 후루룩수학 3
윤병무 지음, 이철형 그림 / 국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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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초등 수학의 핵심 지식




이 책은 수학이 원래는 맛있는 공부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호수 공원에서 '길이 재기 대회'가 열렸다. mm, Cm, m, Km, 그리고 더 큰 단위는 뭐가 있을까? 어떤 경기를 통해 승부를 펼치게 될까?







첫 번째 경기는 연필의 길이를 재는 것. mm 는 정확하게 잴 수 있었고 Cm는 조심조심 재야 했다. 그런데 M랑 Km는 연필의 길이를 잴 수 없었다. cm도 연필의 길이를 잘 했습니다만 그보다 더 정확하게 잰 mm가 승리했다.



두 번째 경기는 돌다리를 길이를 재는 것. mm에겐 돌다리는 너무 길었고 Km에겐 돌다리는 너무 짧았다. M보단 Cm가 더 정확했기에 이번 대회는 Cm가 승리했다.  



세 번째 경기는 호수의 둘레를 재는 것.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M가 정확했기에 승리 했다.











Km는 시무룩했다. 자신이 승리 할 수 있는 경기가 없었다. 그러자 심판은 Km를 위로하며 만약 오스트레일리아의 둘레는 재는 경기라면 분명히 km가 우승했을 것이라고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둘레는 약 20000km나 되기때문이다. 세 선수와 심판의 말을 듣고 km는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문득 자신보다 더 큰 길이 단위가 있는 지 궁금했다.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를 나타내는 AU(에이뮤)라는 단위가 있다. 1AU는 1억 5천만 Km이다. 태양에서 목성까치의 거리는 약 5AU이다. 빛의 속도로 1년 동안 나아가는 거리를 뜻하는 '광년'도 있다.













이 책은 수학이 단순반복하는 지겨운 학문이 아닌 이치와 약속이 있는 것을 재밌게 단위들의 시합으로 묘사하고 있다. 수학 교육의 본래 목적인 논리적 사고 능력을 향상 시켜주는 좋은 책인 듯 하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으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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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놀면서 배우는 숫자 퍼즐
하이라이츠 편집부 지음 / 아라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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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 책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로 수학의 재미를 알려준다.  동물의 간식을 통한 셈 하기, 스도쿠로 동물의 위치 찾기, 나눗셈으로 알파벳 수수께끼 풀기, 계산식으로 미로 찾기 등 다양한 구성으로 아이에게 수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맨 첫 장은 '보물찾기 놀이'다. 오웬은 같은 동전 3개를 발견했다. 엘리는 가장 큰 동전을 발견했다. 테레사는 서로 다른 동전 2개를 발견했다. 타일러가 발견한 동전을 합하면 모두 16센트이다. 도움말을 통해 누가 어느 동전을 찾았는 지 맞추는 것이다. 문제의 난이도는 초등학교 저학년이면 충분히 시간을 갖고 풀 수 있을 듯 하다.







'잠수부의 규칙' 5칸 안에는 각각 다른 숫자가 들어가야 한다. 모양이 전부 달라야 한다. 합이 21이 되어야 한다. 같은 숫자가 두 번 들어가면 안 된다. 평소에 스도쿠를 해봤던 아이라면 어렵지 않게 설명을 따라 잘 만들어 갈 수 있을 듯 하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속 '수학'의 중요성이 다시금 대두 되고 있다. 인류 역사상 수학으로 많은 발견과 발전을 거듭 해왔다. 여기서 수학이란 주어진 문제를 풀고 답을 내는 수동적인 수학이 아니다. 4차 산업혁명에서 필요한 수학은 일상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건과 상황을 수학적으로 사고하고 수학 문제로 바꾸어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즉, 일상의 언어를 수학의 언어로 전환하는 능력이다. 수학이 좋아지는 최고의 방법은 수학 개념을 연결하는 경험을 해 보는 것이다. 개념과 개념을 연결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순간 수학은 놀랄 만큼 재미있어진다. 이 책은 수학이 좋아하지는 첫 걸음을 시킬 수 있을 듯 하다.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딱 맞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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