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리스닝튜터 기본 주니어 리스닝튜터 1
이찬승 지음 / 능률교육(참고서)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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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기초를 쌓기에 좋은 책입니다. 이제 듣기 파일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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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리스닝튜터 입문 (테이프 별매) 주니어 리스닝튜터 2
이찬승 지음 / 능률영어사(참고서)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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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영어 듣기 공부를 이 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하루에 15분, 2쪽씩 하면 3개월이면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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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 올빼미의 텃밭 가이드 - 텃밭 다섯 평을 오십 평처럼 써먹는 비법
유다경 글 그림 사진 / 시골생활(도솔)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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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거의 5달이 다 되어갑니다. 시어머니께서 하시던 일을 곁눈질로 보기도 하고, 혼자서 책을 보며 배우기도 하여 드디어 풋고추도 맛있게 따먹고, 가지와 옥수수도 거두어 보았습니다. 햇빛을 받아가며 밭일을 배우면서 더 많이 웃게 되고, 더 많이 기뻐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 장마를 지내고 나서 몇 그루 키워보았던 토마토가 익지는 않고 자꾸 마르고 시들시들한 게 이상하네요. 게다가 조선오이가 늙어가는데, 어떻게 씨를 거두어야 할지, 배추를 약 뿌리지 않고 키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이런 고민을 하다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책이 오던 날, 계속 읽었습니다. 평소에 궁금한 것이 많았던 터라, 이리저리 다 살펴 보았습니다. 전문농업인이 아닌 취미로 텃밭 하나 가꾸는게 재미인 사람에게 딱 맞습니다. 첫째 사진과 그림이 많아, 이해가 잘 됩니다. 둘째 수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거둔 작물을 어떻게 저장, 보관해야 하는지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 보고, 텃밭하면서 궁금했던 것 다 풀었네요. 난황유, 칼슘제, 한랭사 등 새로운 처방과 방법도 익혔으니 책대로 한 번 실험도 해보고 싶답니다.  

7년간 사진 찍어가며 메모하며 꼼꼼하게 기록한 올빼미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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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 - 같이 읽는 동화 책도령 이야기
김율희 지음, 이윤희 그림 / 예림당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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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왜 책을 읽니? 

만약 누군가 내게 묻는다면 선뜻 대답하지 못할 거다. 누군가 재차 묻는다면 궁리 끝에 한다는 소리가 '그곳에 책이 있어서' 싱거운 대답 정도가 아닐까?  만약 누군가 이 질문을 이렇게 바꾼다면, 어떨까? 

왜 아이들에게 책을 읽힙니까? 

앞의 질문과는 달리 이렇게 대답하겠지. '책 속에는 길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물고기 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스스로 삶의 길을 찾는 법을 알기를 원합니다.'라고. 그런 부모된 마음에서 남편과 나는 아이들이 컴퓨터 게임보다는 독서습관을 가지기를 원한다. 그래서 '책을 읽어라.' 말하기 보다는 도서관에서 빌리기도 하고 사기도 하면서, 애들 주변에 책을 갖다 놓는다. 

그 중 어떤 책은 눈에 띄여 재미로 읽히고, 어떤 녀석은 겉보기와 달리 책장에 꽂히는 신세만 되고, 다른 녀석은 두고 두고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다.

올해 중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가 개정되었다. 출판사도 달라진 만큼 다양해진 국어교과서에 많은 글이 실리었다. 그 중에 '책도령은 왜 지옥에 가게 되었을까'(비유와 상징, 중1-1 국어)가 눈에 띄였다. 교과서에는 책만 읽던 책도령이 지옥에 가게 된 앞부분을 싣고 있다. 읽다가 뒷부분이 너무 궁금해서 책을 찾아 끝까지 읽었다. 아이들 동화인데도 옛날 이야기 형식이라 어른인 내가 읽어도 재미있다. 

그래서 슬며시 이 책을 또 집에 모셔 놓는다, '왜 넌 책을 읽니?'라는 답을 아이들 스스로 찾아보라는 뜻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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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박완서 지음 / 창비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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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산을 내려오고 있다. 대청봉이나 내장산처럼 자지러지는 단풍은 아니지만 산정에만 드문드문 보이던 황갈색이 어느틈에 중턱까지 퍼졌다. 봄은 기를 쓰고 올라가더니 가을은 이렇게 신속하게 내려오고 있다. 왜 그렇게 빨리 내려오는지 내리막길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고 싶다.-1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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