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봄볕이 좋아 아이 둘, 검둥 강아지와 함께 집근처 해변가를 자주 갔다 옵니다. 남해안이라 백로, 물떼새, 갈매기, 오리류 등 겨울 철새 무리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아마 5,6월이 되면 손톱만한 게와 그보다 조금 큰 치어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조금 책읽기를 게을리 해도 될 듯 그만큼 좋은 봄볕...2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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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 2004-05-09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해안 쪽에 사시는군요. 집 근처에 바다가 있다니 너무 부럽네요. 전 게으를 이유가 없는데도 요즘 책을 오래 잡고 있지 못하네요.

초콜렛 2004-05-10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을 열고 나가면 바다가 보인답니다. 날이 좋아서 일주일에 두 세번은 아이들과 바다 근처에서 지내게 됩니다. 지금 한창 손톱만한 게와 치어가 우리 애들을 즐겁게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