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화 시리즈로 '법구경', '사기열전', '간디' 등의 앞부분을 읽게 되었다. 그 중에서 내가 끝까지 읽은 것은 '사기열전'이다. 인물 중심으로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 중고등학교 때 고사성어로 배운 백이숙제, 강태공, 오자서 이야기를 떠올리며 읽기에 좋았다. 다음에는 글로 상세하게 된 '사기열전'을 읽고 싶어졌다.
남편이 아이들의 독서를 위해 집안 여기저기에 책을 놓아두는데, 그 덕에 엄마가 동양고전 하나를 맛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