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부추밭에 꽃대가 올라왔다. 텃밭 한 귀퉁이에 부추가 드문드문 있어 한 번 베어먹기에도 양이 적었다. 오늘은 빈 손으로 내려오기가 허전해서 부추를 가위로 조금씩 잘라왔다. 한 손에 잡힐 만큼 되어, 집에 와서 감자와 양파 간 것, 부침가루, 달걀를 섞어 부추전을 하였다. 꽃대가 올라온 뒤라 억세었지만, 맛은 있었다. 
부추꽃


부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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