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자전거를 타고 논둑을 내려오면, 온통 푸른 빛이다. 푸르고 푸르고 또 푸르다. 이렇게 시원한 빛이 있을까.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저 초록의 잔치. 벼꽃이 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