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녁에 텃밭에서 많은 생명체를 만난다. 비온 뒤라 개구리가 보이고, 이번에는 호미질을 하다 지렁이도 만났다. 흙을 만지다 지렁이를 보면 어찌 반가운지. 햇빛을 피해 땅속으로 들어가려는 녀석을 붙잡고 사진 한 장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