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에서 출간된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이야기
한국사로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가
있답니다.
등장인물과 함께하는 아슬아슬 모험과 함께 배우는
한국사 이야기인데요.
모험과 한국사를 동시에 배우고 느낄 수 있으니
일거양득입니다.
[마법의 두루마리]에서는 '석기시대로 떨어진 아이들'을
시작으로
고려의 아라비아 상인, 거북선, 뒤주에 갇힌 사도세자,
석가탑의 석공을 찾아서, 백제의 마을에서 도둑으로 몰리다. 고구려 국경수비대의 첩자를 찾아라,
암행어사 출두야, 해적선에서 만난 장보고, 하얼빈 역세 울려 퍼진
총성,
경회루에서 세종 대왕을 만나다, 몽골군에 맞서 대장경판을
지켜라!
하늘이시여, 비를 내려 주소서!, 가야 철기방에 숨은 비밀,
조선의 명의 허준을 만나다, 황산벌에서 화랑 관창과 계백 장군을
만나다.
동학 농민군 대장 녹두장군, 공룡들의 세상으로!으로까지 모두
18권의 한국사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역사 흐름의 순서대로 아니라 역사 속 중요 주제를 바탕으로 스토리로
모험을 떠납니다.
아직 저학년에게는 역사의 시대흐름을 이해하기에 무리가 있기
때문에
굳이 역사흐름 순으로 이어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번에 접한 [마법의 두루마리] 열여덟번째 이야기는 '공룡들의
세상으로!'여서
한국사 중에서도 가장 먼저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공룡을 좋아라하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읽을만한 책이기도
하구요.
책을 읽다보면 정말 리얼하게 눈앞에 공룡의 모습이
머릿속으로 그려질만큼 생생한 표현이 돋보이는 책이랍니다.
또, 공룡시대의 주요 정보가 본문 중간중간 정보박스에
잘 정리되어 있어
한국사 이해에도 많은 도움이
되구요.
공룡 알 서식지가 왜 호수와 같은 주위에 존재했으며,
우리나라의 공룡시대의 지도형태로도 잘 설명하고 있답니다.
기존의 알고 있는 상식과 [마법의 두루마리]를 통해
접하는 정보를 재정리하다보면 참 이해가 쉽네요.
한국사 정보박스는 기존의 책들과는 다르게 세로로 길쭉한 형식으로
디자인 되었어요.
실제 사진이나 이해를 돕는 그림도 잘 정리되어 있답니다.
고사리, 공룡, 석탄, 은행나무, 이끼, 갈고리처럼
구부러진 발톱, 갈퀴 모양의 발자국,
육식 공룡, 익룡, 공룡시대의 한반도, 공룡 둥지,
파충류, 포유류, 초식 동물, 공룡 알,
공룡 꼬리, 호수, 악어, 지진, 침엽수, 멸종,
진화 등이
공룡 시대와 관련한
단어들이랍니다.
공룡 시대와 위 단어들의 이해관계가 잘 성립되시는지....
석탄, 악어, 호수와 같은 단어들은 전 꽤나 새로운
연관단어였거든요.
[마법의 두루마리] 한 권의 책 속에서 꽤나 많은 공룡에 관한
지식을 알아갑니다.
한국사 중 '선사 시대
이야기'
[공룡들의 세상으로!]
[마법의 두루마리 18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