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아론은 여덟 살 남자아이에요.
가족은 아빠, 엄마, 여동생 두 명과 고양이래요.
가족사진도 아닌데 식구가 모두 모였네요.
고양이까지도요.
게다가 고양이 액자까지도 거실에 걸려있네요.
[잘하는 게 서로 달라]는 제목에서와 같이 '나만의 장점'을 찾아가는 스토리에요.
아론은 축구도 자신이 없고, 공부도 그렇게 잘 하지 못해요.
나는 잘 하는 게 없다고 속상해하던 아론에게
어느 날, 학교에서 열리는 학예회 연극에서 아론은 노래부르기 재능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아론은 이번 학예회를 통해 재능도 발견하고 용기와 자신감도 쑥쑥 상승하게 되었어요.
이 책은 부모가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이랍니다.
책 뒷부분에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들려주는 도움되는 말들이 적혀 있기 때문 더욱 그러하답니다.
자녀를 키우다보면 '우리 아이 재능발견하기'가 큰 과제인 듯 해요.
아이가 또래 친구들이 잘 하는 걸 부러워하기도 하고
반면에 또 자기는 못한다는 생각때문에 의기소침해 하는 모습도 자주 경험하게 되더라구요.
이럴 때 [잘하는 게 서로 달라]는 말 한마디보다 책을 통해 직접 공감하면서
자녀에게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자존감을 심어줄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사람들은 모두 잘 하는 것도 있고 못하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때문에 친구들 보다 못한다고 기죽을 필요도
친구들보다 잘한다고 자랑할 필요도 없다는 사실을 깨우치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더이상 우리아이 상처받지 않게 해주세요.
자신만의 재능이 있음을 깨닫게 해주세요.
[잘하는 게 서로 달라]를 함께 읽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