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옷을 입은 여인
윌리엄 월키 콜린스 지음, 박노출 옮김 / 브리즈(토네이도)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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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30까지 읽었다. 엄청난 페이지 터너.. 고전적인 서술 방식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퀴어는 아니지만 어떤 장면에서는 영화 불초상이 떠오르기도 했다. 미스터리하고 끝까지 웃겼던 캐릭터는 백작.. 어떻게 이런 캐릭터를 만들어냈지, 오랜만에 잠을 미루면서까지 읽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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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의 자리
정해연 지음 / 엘릭시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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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있는 책이라고 들었는데 일단 시작부터 매우 불호였다. 하지만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주고 싶다. 이야기가 얼기설기 잘 짜여져 있고 떡밥 모두 다 회수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진정한 페이지 터너. 장르소설이 가져야할 미덕을 모두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인공이 너무 싫은 인간이라는 것이 약점이라면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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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F가 된다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1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이공계 미스터리라고는 하지만 수학적 지식 흐린 눈 하고 읽으면 문과생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90년대에 이야기하는 가상현실도 흥미롭고 S와 M의 티키타카도 재미있다.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부분도 있었지만 범행동기와 방법은 다 읽은 후에도 머리가 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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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친구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시죠. 

용건이 있어서 서재에 왔습니다. 
(서재에 올렸는데 모바일로 안올라가서 북플에 올립니다. 이렇게 하면 친구들이 볼 수 있는 게 맞나요..?!)

책 좀 읽었다 하시는 분들 서재에 꼭 한 권씩 꽂혀 있는 책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카톡 오픈챗방에서 일주일에 챕터 1권씩 읽으실 분 모집합니다. 
한 달 된 모임이고. 6명 모았는데요.. 5분이 포기하셨어요…
별 거 없고 일주일에 챕터 1개씩 읽고 간단리뷰+ 매주 일요일에 간단히 책 읽은 소감 이야기하는 게 목표입니다. 

저 이번 기회에 꼭 완독하고 싶은데 그래도 이렇게 같이 누구라도 있으니 읽게 되더라구요. 거짓말 아니고 천천히 읽으니 이 재미 없는 책이 은근히 재미있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 답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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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16: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6-01 17: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N 레이디가가
미치오 슈스케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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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이런 시도를 했다는 것만으로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영어와 영어의 받침 소리를 이해할 수 없는 일본인 노인 영어교사의 이야기를 중반부에 읽었어서 다행.. 이걸로 책을 마무리 했다면 진짜 싫었을 듯 ㅋㅋ 내용을 어떻게 시간순서대로 이을지 궁금했는데 시간 순서는 필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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