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끝까지 읽어야 알 수 있는 것인가?
시대가 변함에 따라 '옳고 그름'은 변해 왔다.
예전에는 일상적으로 통용되던 노예제도가 지금은 금지되었으며 비윤리적이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한다.
그리고 예전의 노예제도를 비판하면서 동시에 인종차별은 여전히 존재한다.
우리가 지금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미래세대에는 고도의 과학 발달로 우성유전자들로만 편집하여 인간을 새로이 설계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한 미래세대의 '옳고 그름'은 어떻게 바뀌어 있을 것인가
현재 비윤리적인 많은 문제들이 미래에도 비윤리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최소한의 '인간다움'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생각하고 대화하고 비판하는 과정들이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