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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 : 두 번째 이야기 - 조엘 오스틴이 전하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
조엘 오스틴 지음, 정성묵 옮김 / 글로세움 / 2015년 4월
평점 :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을
처음 만났던 때가 생각난다. 그때가 첫 번째 회사 생활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두 번째 회사에 적응하기 시작하던 때이니 벌써 10년 전의 일이다.
<긍정의 힘>의 저자인 조엘 오스틴 목사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몰라도 이름은 들어 익히 알고 있던 터다. 사실 이 책을 추천해준 사람은
아버지였는데 오랜만에 부모님을 뵙기 위해 시골로 내려갔을 때 아버지께서 어두운 내 얼굴을 보시면서 읽어보라고 권해주셨던 책이다. 개인적으로도
회사 생활을 하는데도 조금 힘들어하던 때 읽게 된 <긍정의 힘>은 정말 한줄기 빛과 같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큰 용기와 희망을 준
책이었다.
그로부터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결혼을
하고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지금 다시 만난 조엘 오스틴 목사의 <긍정의 힘: 두 번째 이야기>는 그때보단 조금 성숙해진 나에게 또
다른 의미의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는 책이다. 남편으로서의 삶, 아버지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있어 조엘 오스틴의 따뜻한 긍정의 글들은
지친 삶을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손길처럼 느껴진다.
조엘 오스틴 목사는 미국에서 아니 전
세계에서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있는 차세대 종교지도자 중 한 명이다. 미국 휴스턴의 레이크 우드 교회의 담임 목사인 그가 다른 종교지도자와 달리
교회를 다니지 않는 일반 사람들에게까지 존경을 받고 있는 이유는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기독교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그의 책인 <긍정의 힘>은 전 세계의 많은 독자들에게 읽히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나 또한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은 종교적인 책으로만 보지 않고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며 읽은 책이다.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어도 조엘 오스틴
목사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하나이다. 바로 긍정적인 생각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삶이 바로 우리들의 삶을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 준다는
점이다. 비록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상관없다.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를 항상 지켜봐주시는 분이 있다는 점을 알고 삶의 매 순간을 불평, 불만에서
긍정으로 변화할 수만 있다면 말이다. 아마도 비기독교인들에게도 이 책이 많이 읽히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는 듯하다. 진심이 담긴 조엘
오스틴의 말과 글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 듯하다.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하고 있는 최첨단의
오늘날, 현대인들의 삶을 돌아보면 불안, 공포, 초조함, 조급함 등 온갖 부정적인 것들로 가득하다. 그 속에서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조엘 오스틴 목사와 같은 분이 있다면 그가 종교적 지도자이든 그렇지 않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을 듯하다. 우리가 그 메시지에서 자신의
삶을 긍정의 삶의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발견한다면 말이다. 예전과 달리 가정을 꾸리고 아이의 아빠가 되면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지금의
나에게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두 번째 이야기>를 읽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닌 듯하다. 어쩌면 나를 항상 지켜봐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