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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긍정의 생각 한 줄
루이스 L. 헤이와 친구들 지음, 김정우 옮김 / 경성라인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오늘처럼 어깨가 무겁고 회사에 출근하는 발걸음의 무게가 천근만근처럼 느껴지고 덩달아 기분까지 다운되는 그런 날이면 누군가 조용히 위로의 말을 건네주었으면 하고 바란다. 오늘과 같은 날을 위해서일까. 사무실 책상 한편에 꽂혀있는 책들 중에서 유독 손길이 가는 책이 있다. 마음을 위로해주고 지친 나를 채워주는 그런 글들이 가득 담겨 있는 작은 책이다. 하루를 긍정의 생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영적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루이스 L. 헤이를 비롯하여 아브라함 힉스, 실비아 브라운, 디팩 초프라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과 많은 사람들의 영적 스승 역할을 하는 26명의 주옥같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삶에 지쳐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그들의 긍정의 메시지는 우리의 마음을 다독여 준다. 긍정의 생각 한 줄로 하루를 멋지게 보낼 수 있다면 긍정의 생각 한 줄 읽는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을 듯하다.
책 제목처럼 매일 읽기를 권하지만 처음부터 읽어 나갈 필요는 없을 듯하다. 오늘의 내 기분에 따라 책을 펼친 후에 그곳에 적혀있는 긍정의 생각 한 줄을 읽어나가도 좋을 듯하다. 하지만, 어떻게 읽든 그것은 중요치 않을 것 같다. 책 속에 담겨있는 긍정의 생각들로부터 긍정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면 말이다.
나는 하루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려 노력한다. 그 시작은 말에서부터 시작한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면서 '오늘도 감사하는 하루를 보내자'하고 마음속으로 되뇌곤 한다. 이것이 곧 긍정의 에너지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오늘은 쉽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데 실패했다. 그런 찰나에 사무실 책상에 꽂혀있는 <긍정의 생각 한 줄> 속에서 우울한 기분을 달래주고 기운을 북돋아주는 글을 찾았다. 오늘 나에게 온 긍정의 생각 한 줄은 이렇다.
진정한 행복을 바란다면, 먼저 당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아라.
당신이 외부에서 무언가를 바란다면, 행복은 다가오려 하지 않을 것이다.
- 카스 D. 해럴
어떻게 하면 모든 고민들을 잊을 수 있을까?
당신은 오늘 당장의 모든 고민들을 쉽게 잊을 수 있는가?
당신이 문제를 무시해버린다면 그 문제가 당신에게 금세 지겨워져서 다른 데로 가버릴 것이다.
- 이얀라 반젠트
'긍정의 생각 한 줄'이 주는 효과는 나비효과와 같다. 다운되었던 기분을 업해주었고 그로 인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감사하는 마음은 온종일 바쁜 와중에도 내 마음의 평안을 주었고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이 시간, 밝아오는 내일의 하루를 기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매일 읽는 긍정의 생각 한 줄 이 책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