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또 보는 국기 백과 보고 또 보는 시리즈 5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현재 세계에는 약 229개의 국가가 존재한다고 한다. 미승인 국가들을 제외하고 바티칸 시국과 국제 연합에 가입된 기준으로 봤을 때는 총 193개국이다. 아시아의 작지만 위대한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가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나라들도 참 많을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나라는 대충 몇개국 정도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 하나 세어보니 50개국이 안되었다. 그 중에서 각 나라의 국기까지 알고 있느 나라는 반절도 안되었다. 조금은 멋적은 듯하다. 나같은 사람에게 이 책은 세계에 어떤 나라들이 있고 그 나라의 국기는 무엇이며 그 나라의 특징은 무엇인지 알려 주는 재미있는 책이 될 듯하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들에게도 부담없이 읽어볼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책에는 아시아 대한민국부터 시작해서 오세아니아 바누아투까지 총 185개국의 국기를 소개하고 있다. 각 나라의 국기를 소개하는 페이지는 사진과 같이 구성되어 있어 국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왼편엔 나라의 정식 명칭과 그 나라의 국기를 보여주고 오른편에는 그 나라의 주요 특징을 간략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수도, 면적, 인구, 언어, 종교, 화폐가 그것이다. 더불어 그 나라가 세계지도 어느곳에 위치하는지를 빨간색으로 표시해주고 있으며 그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물까지 보여주고 있어 그 나라를 기억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물은 바로 '한글'과 '세종대왕'을 보여주고 있다.

나라를 대표하는 국기와 더불어 간략한 소개글을 읽고 있자니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행'.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게 낫고 백번 보는 것보다 한번 가보는것인 가장 좋은 공부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이와 함께 세계 여러나라의 국기 공부를 해보는 것도 좋지만 아이 손을 잡고 직접 그 나라로 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그 나라를 직접 느껴보는것이 좋을 듯하다. 멀지 않은 미래에 내가 사랑하는 이태리 로마로 떠나는 여행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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