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achino 2003-09-29
빨간 소파와 함께 행보간 시간을..... 나, 어제 또 그제 집에서 딩굴딩굴(일어로는 고로고로, ㅎㅎ 내가 일어 배우는 거 티내서 좀 재수 없나? ㅎㅎ) 하면서 보냈다.
국화차도 마시고 쟈스민차도 마시고 녹차도 마시고 카페오레도 마시고... 이러니깐 밥은 안 먹고 차만 마신거 같네...
넌 어덯게 보냈니? 참 나 새롭게 카페오레에 맛 들였나봐. 너도 알다시피 일반적인 자판기커피는 독해서 전혀 못 먹었는데, 누가 자기가 받아먹는 우유에 모카골드 믹스를 하나 타서 카페오레라고 하면서 민들어줬는데, 신기하게도 그건 우유가 듬뿍 들어가서인지 먹을 수 있겠더라구.
아,,, 희경이가 타주는 커피 먹으러 가야 하는데... 함 가야지... 꼭 그리고 유석종씨가 올린 글 재미있다. 남편 말처럼 꼭 300권 읽어...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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