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ke13 2003-12-15  

아.. 월욜 아침..

아.. 월욜.. 아.. 아.. 에휴..
월욜 아침의 압박은 실로 장난이 아니었음당.
토욜엔 동생들과 스키장엘 갔더랬는데,
- 이젠 노는 일이 별로 달갑지 않은 게, 일욜 내내 침대에 등짝을 붙이고 지냈어도 여전히 풀리지 않은 피곤이 무서워..
고로운 월욜 아침.. 허나,
언니의 서재 주솔 받아들곤 룰루- 기분이 쪼끔 좋아졌음당.
서재 구경하다 문득.. 책 읽은 지 참 오래되었군.. 싶더란 말씀..
책하고 가까이 지내겠단 다짐은 대책없어 무모한 거 같구,
2004년엔 적어도 12권쯤의 책은 읽어야지.. 싶네여..
의식을 부지런히부지런히..
모모 일긴 자주 올려줘여.
오픈한 이상 업뎃의 부담은 팍팍 드리리당.. ^^
참 깔끔하고 정결한 게 꼭 언니 서재다 싶네여..
자주 들를게요.. 해피한 연말 되시길......//
 
 
superfrog 2003-12-16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휴일날 움직인 것만 해도 장하도다.. 후훗.. 반가워, 반가워!! 좀 썰렁하지? 넘의 집에 사글세로 사는 느낌이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