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캣 아이브로우 팩트
LG생활건강
평점 :
단종


7월초에 구입했건만, 15일부터 25% 할인쿠폰이 나갔다니...또 맥 빠집니다.

Anyway, 잘 쓰고 있습니다. 펜슬류는 화장 처음 시작하던 대학 졸업 후에 좀 쓰다가 불편하고 그리는 재주도 딸려서, 일찌감치 바디샵에서 나왔던 케익 타입 제품으로 전환했더랬습니다. 이 캐시캣 제품과 비슷한데, 바디샵 제품이 다 그렇듯 케이스는 훨씬 컴팩트. 그러나, 다른 국내 메이커의 케이스에 비해서 요 캐시캣 제품의 케이스는 컴팩트한 편입니다. 화장품 파우치 안에 넣고 다니기에 전혀 문제 없습니다. 단, 다크 브라운만 쓰는 저한테는 라이트 브라운을 뺀 만큼 케이스 작아지고 가격이 내려갔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머리 염색하시는 분들에겐 라이트 브라운이 필요하시겠죠. 또, 바디샵 제품의 문제는 얼마 안남았을 때 내용물이 부서진다는 거였는데, 그래서 품절된 후 비싸도 베네핏 아이브로우징을 구입해왔는데, 이 캐시캣 제품은 어떨까 하네요. 내용물이 많으니, 벌써부터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되겠지만요. 처음 사용할 때는 베네핏 아이브로우징에 하도 익숙해진 뒤라, 이 브러쉬로 어떻게 그리란말야?라고 망설였는데, 몇번 써보니까, 내장된 브러쉬로 쓱쓱 편리하게 그려집니다. 그리고 일반 브러쉬랑 스크류 브러쉬가 같이 들어 있었는데, 스크류 브러쉬의 필요성을 별로 못 느끼는지라 그거 빼고 베네핏 제품에 들어있던 작은 쪽집개를 대신 넣어 다닙니다.

전체적으로 쓸만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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