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용 스크럽 제품은 주로 바디샵 걸 써봤는데, 스크럽이라고 하기엔 알갱이가 많이 부족하고 샤워젤에 스크럽이 좀 들어있는 느낌이라거나, 또는 알갱이가 많긴 한데 너무 뻑뻑해서 맛사지하기에 힘든 제품이 많았죠. 바디용 스크럽이란게 다 그런건가 했었죠. 그런데, 서평과 25% 할인 쿠폰에 혹해서 구입한 플루 스크럽은 다르더라구요. 알갱이가 곱고 많으면서도 적당히 점성이 있다고 할까요. 피부에 잘 펴져서 맛사지하기가 매우 편합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장시간 꼼꼼히 스크럽 맛사지할 수 있구요. 헹군 다음의 느낌도 깔끔합니다. 무엇보다 사용 후 며칠이 지났는데도 피부가 매끈매끈하다는 게 큰 장점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