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

요즘 편의점 군것질거리에 빠져서 큰일이다. 야간대학원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거의 꼭이다시피 편의점에 들르게 되는데, 지난 주에는 요걸 발견했다. 푸딩! 푸딩 무지무지 좋아하지만, 서울 백화점 지하에서 사오는 유명 제과점 푸딩은 값도 만만치 않아서 1년에 몇번 먹을까 말까였다. 그런데 편의점에서 푸딩이!!! 바로 사와서 시식. 그런데, 칼로리를 낮췄다곤 하지만, 단맛이 지나치게 강했다. 특히 초컬릿 푸딩은 푸딩맛이 거의 나지 않았다. 그나마 커스터드 푸딩은 먹을 만하다. 꿩대신 닭이라지만 아직 멀었다. 덜 흐믈거리고 좀더 달걀맛과 우유맛이 나고, 단맛을 낮춘 고소한 푸딩을 만들도록 기술개발을 해주길 바란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Anton 2012-08-02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딩이 예쁘네요^^ 사진 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