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페라 스탑 트러블 컨실러
클리오
평점 :
단종


뾰루지 난 거랑 심해진 다크서클을 가려야겠다는 생각에서 스틱형 컨실러를 구입해 쓰고 있었지만, 안그래도 예민한 뾰루지난 피부랑 눈밑 피부에 스틱형 컨실러 바르는 게 쉽지도 않고 괜히 피부 당기는 느낌만 들었었어요. 그리고 바른 다음 손가락으로 펴바르기도 쉽지 않고. 그러다보니 바쁜 아침이면 생략하기 일쑤. 도대체 이걸 내가 왜 샀나...하던 참에 잡지 화장코너에서 돌려서 필요한 양만큼 나오게해서 쓰는 액체타입 컨실러가 있다는 걸 알았지만, 그 잡지에서 소개된건 해외 명품 브랜드...음...하던 차에 이걸 발견했습니다. 이것도 가격은 사실 만만치 않았지만, 마침 페리페라 비비 크림도 잘 쓰고 있었던 참이고 해서 구입. 아, 그런데 구입하고 얼마 안 지나서 화장품 10% 할인쿠폰이 나오다니...하여간 구입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설명대로 딱 한번만 돌려야 적당한 양이 나오네요. 처음에 잘 모르고 여러번 돌렸다가 양 조절이 안되서 잡티 부분뿐 아니라 거의 얼굴 중요 부위에 다 발라줘야 했습니다. 앗, 그런데 적은 양으로도 잘 발리네요. 그리고 그 위에 그냥 파우더 두들기도 나가도 화장한 티가~ 좋습니다. 이렇게해서 앞으로 점점 더 간단 화장법을 개발해 나가는군요. 컨실러만 잘 발라도 티 안나고 가벼운 화장할 수 있다더니 정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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