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귀차니즘에 제대로 걸렸나부다.. 오늘 아침부터 일을 열심히 하려고 회사에 올때만 해도 뭣도 끝내고, 뭣도 하고 거창하게 계획을 세우고 왔었는데, 일 한번 터지고 나니 기운이 빠져 버렸다. 일이 하기 싫어졌다. 정말 암것도 하기 싫다. 이를 어쩌면 좋단 말인가? 바람이라도 쐬고 와야 할까? 이궁~ 정말 큰일이다.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해야 하는데, 나에겐 그런게 사라진거 같다. 어떻게 해야 마음을 다잡을수 있을까? 너무 나태해진걸 어찌해야만 할까? 날씨도 딱 축쳐지기에 알맞은거 같다. 컴퓨터 열기에 자리가 후덥지근한 딱 그온도~ 이궁~ 빨리 몸을 추스리고 일을 해야 할터인데.. 할일은 산떼미인데, 정말 하기가 싫다. 딱 손떼고 싶다. 휴가나 낼까?
회사에서 책도 읽을수 없고, 그렇다고 딱히 뭘 하기도 싫으니 이것참 고역이다. 빨리 정신 차려야 할터인데.. 정신 차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