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여전히 미움에 온 마음을 내주었을까요? 아니면 미움에서 자유로워졌을까요?
'나를 미워하는 이를 미워하는 나',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데 그것이 얼마나 나를 아프게 하는지가 잘 표현되어 있어요.
강렬한 그림으로 표현되는 미움과 마음이 눈과 마음에 쏙 들어옵니다.
출판사 소개처럼 "'미움'을 통해 '마음'을 탐구한 조원희 작가의 이 그림책은
유아 이상 초등 저학년에게 추천합니다.
물론 마음을 돌아보아야 할 청소년과 어른들, 모든 이에게도 좋습니다.
TMI : 작가 조원희는
이전에 포스팅했던 <비누 인간>의 그림을 그렸어요.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라가치 수상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