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사용한 커피 필터.. 모은다.
웬만큼 모이면 뿌듯하기까지 하다.
재활용 쓰레기 내 놓을때 맨 위에 놓는다.
난 이런것도 모으는 여자라구!!
이건 쓴 물 다 내려먹은 원두커피.. 역시 모은다.
이것 역시 웬만큼 모이면 뿌듯하다.
이런 걸 모아서 뭐하나.. 궁금하신 분..?? ㅋ
옥상에 가꾸고 있는 각종 야채의 퇴비로 사용..^^
아주 적은 양의 커피지만 겨울 내내 모았더니 아이스크림
통에 반이나 찼다.
부추 옮겨심기 할때 흙과 함께 섞을 예정이다.

ㅋ 이건 휴지심.. 별 걸 다 모은다.
이것만으로 한박스를 만들어볼까 생각한 적도 있다.
아직 실행은 못했지만.. 언젠가는 해 볼 생각이다.
이것도 재활용 쓰레기 내 놓을때 커피필터와 함께 맨위에..^^
이건 보시다시피 달걀 껍질.. 모았었다.ㅋ
음식물인 까닭에 겨울에만 모을 수 있다.
빨간바구니는 딸기바구니...^^
역시 봄이오면 흙과 함께 섞일 운명이다.

이건 귤껍질이다.
식탁아래 신문지 한장 깔아놓고 먹을 때마다 던져놓으면
하루면 바싹하게 마른다.
믹서에 곱게 갈아서 역시 퇴비로 쓸 예정..^^
때로는 이러는 내가 병적인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런것만 모으지 말고 돈도 좀 모아야 될텐데...ㅋ
암튼 새 글에 대한 압박감으로 꾸역꾸역 준비한 페이퍼다.
나는.... 글을 쓰는 것보다 읽는 편이 훨씬 편하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