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고 돌아오니 책꽂이 앞에 그림이 놓여있다. 둘째 아이가 낮에 쓱쓱 그린 거란다. A4 종이에 그리면서 앞뒤를 왔다갔다 색칠한 것을 보니 그림 그리던 면을 좀 헷갈렸나보다.^^
제목은 고양이의 산책??
고양이가 산에서 산책을 한 후에 배를 타고 가는 거란다.
아이의 그림을 보고 있자니 웃음이 나오면서 심란하고 우울했던 마음이 좀 풀린다. 고마워, 우리 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