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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뇌 장 혁명 - 깨끗한 장이 병을 치유한다 ㅣ 100세 건강시리즈 2
김나영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6월
평점 :
제 2의 뇌라고 말할정도로 건강한 삶에 있어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손꼽히는 장건강! 여기에 더해 남성과 여성의 차이까지 꼬집어 장에 대한 지식을 가득 담고 있는 책을 만나보았다.
삶을 살아가는데 먹는것이 중요한만큼, 소화와 흡수, 배설까지 담당하고 있어 평소 장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는데, 그 밖에 부족했던 의학지식은 물론, 잘못알고 있던 상식까지 꼼꼼히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장에서부터 유발되는 장질환의 원인과 치료방법, 또 남녀차이에서 오는 질환의 차이, 장건강의 중요성과 장건강을 해치는 요인, 음식에서 찾는 해답과 평소 생활습관에서 찾는 방법등을 통해 장에 대한 A부터 Z까지를 알 수 있었다. 덕분에 장건강만 챙겨도 왠만한 질병에서 피해갈 수 있다는 말을 절감할 수 있었다.
왜 이토록 장건강을 챙기는것이 중요한지는 총 9부로 구성된 각 주제를 통해 간단히 확인해 볼 수 있는데, 장이 중요한 이유를 시작으로 장 질환의 종류, 남녀의 병이 다른 이유와 질환차이, 장 질환이 만병으로 이어지는 이유, 장내세균, 장 건강 최대의 적, 식습관, 장과 뇌의 관계, 장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생활습관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아직까지도 연구가 지속되고 있고, 장속에 자리하고 있는 유익균과 유해균을 모두를 파악하고 있는것이 아니기에 명확하게 결론내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만병의 근원이 장질환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의 신체 중 유일하게 뇌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작동할만큼 독보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스스로 작동할만큼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장이기에 건강한 삶을 위해 더 공부가 필요한 분야가 아닐까 싶다.
또한 남성위주의 기존 질병 연구에서 벗어나 성차의학을 통해 보다 고차원적이고 디테일한 연구로의 발전은 고령화로 가는 사회에서 보다 더 적극적이고 심도있게 다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질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 <제2의 뇌 장 혁명>을 통해 생활속에서 어떤 것들을 조심하고, 더 챙겨야 하는지를 파악해서 건강한 삶을 이어나가길 바란다. 최대한 핵심이 되는 내용을 기준으로, 언제든 펼쳐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내용을 재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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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중요한 '기본적' 이유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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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장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책임지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둘째, 장이 우리 몸의 찌꺼기를 배설하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셋째, 장이 인체의 면역력과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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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중요한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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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관련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과민성장증후군인데, 특별히 음식을 잘못 먹지 않았는데도 스트레스만 받으면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대장이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현상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라고 볼 수 있는데 실제로 불안, 우울 등의 심리적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는 실제 실험과 조사를 통해서도 확인 되었는데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을 가지고 있으면 소화불량과 과민성장증후군을 함께 호소하는 중복증후군 유병률이 상당히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또 여성이 남성보다 중복증후군이 많은만큼 스트레스도 더 민감함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인체의 기관 중 정신과 영역의 대표적 기관이 신경계임에도 스트레스가 자율신경계에는 물론 내장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흥미롭게도 인간의 뇌신경, 자율신경계 및 내장신경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세로토닌의 생성을 '대장'이 주도한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장 건강은 우리의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장건강을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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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은 건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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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을 알아보는 방법으로 대변의 모양을 통해 판단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대변의 모양, 횟수, 냄새 등은 음식 섭취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참고는 할 수 있으나 절대적인 사안은 아님을 인지하자.
장 건강을 알아보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유해균이 일으키는 증상을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혹시 변비나 설사가 자주 나타나고 대변을 볼 때 크게 불편함을 느끼며 대변과 방귀의 냄새가 지독한 현상이 나타나면 이는 장내 유해균이 많아졌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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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질환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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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와 설사, 복통 등은 일반적으로 장과 관련하여 흔히 겪는 증상들로 이 중 변비는 우리나라 사람의 16.5%에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 중 하나다.
1. 변비
이러한 변비는 그 원인이 있는 경우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변비를 기능성 또는 특발성 변비라고 한다.
▶기능성 변비의 원인
기능성 변비 증상은 여자가 남자보다 더 심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여성호르몬이 장의 운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러한 생리적 차이가 여성에게서 변비가 더 강하게 나타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또 다른 원인은 운동의 장애로, 어떤 이유로 대장운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변의 움직임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배변에도 장애를 주게 되는 것이다. 또 직장의 배출능력이 약해질 경우에도 배변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그외에도 장내세균의 불균형 또한 기능성 변비의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변비 환자에게 유산균을 복용한 후 변비가 좋아졌다고 하는 경우를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기능성 변비 치료방법
치료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식이섬유와 수분 섭취로, 식이섬유는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에 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수분 역시 변을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에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2. 설사
우리는 대개 묽은 변을 누게 될 때 이를 설사라고 하는데, 음식을 잘못 먹을 경우 하는 설사를 급성설사라 한다. 급성설사의 경우 대부분 하루 이틀 음식을 잘 조절하면 그치게 된다. 하지만 평소와 같이 음식을 먹는 데도 4주이상 설사를 계속 한다면 이를 만성 설사라고 하며 이는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설사의 원인
설사의 경우 세균감염이나 다른 질병이 원인이 아니라면 과민성장증후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이도 아니라면 기능성 설사를 의심해볼 수 있다. 기능성 설사란 복통 없이 묽은 변이나 물 설사가 반복해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설사 치료방법
사실 설사는 장내에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진 독소나 세균 등을 빠르게 내보내기 위한 인체의 방어기전 중 하나다. 인체는 이를 통해 장내 독소를 제거 하고 세균의 불균형을 재편성하여 건강을 유지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만성적으로 이루어질때는 약물 치료로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3. 복통
복통은 배에서 아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므로 뱃속에 뭔가 문제가 생겼음을 쉽게 추측할 수 있다.
▶복통의 원인
만약 복통이 잠깐 있다가 사라졌다면 아마도 장속의 가스 등의 영향일 수 있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복통의 치료방법
만약 복통이 3개월이상 지속되는 만성복통이라면 병원을 방문해서 상담을 받고 정밀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다. 이런 경우 특정 질병 때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종반되는 통증도 3일 이상 계속된다면 마찬가지로 다른 질병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4. 복부 팽만감
팽만감이란 흔히 가스가 찬 느낌이나 더부룩한 느낌이 드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없는 증상이다.
▶복부 팽만감 원인
과민성장증후군이나 기능성 소화불량 등의 기능성 위장관질환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인정간의 차이 없이 일반 인구의 15~30%정도가 호소하는 증상이나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게서는 80% 정도가 팽만감을 호소한다.
특히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팽만감을 호소하는 비율이 더 높았는데 이는 여자의 내장신경이 좀 더 예민하고 월경 주기 등을 결정하는 호르몬의 영향이 그 원인중의 하나로 생각되어진다.
복부팽만감에 대한 가설은 다양한데, 장내 가스 이동과 배출의 문제, 지각의 이상, 심리사회적 요인등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며 여러가지 요인들이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팽만감이 생기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복부 팽만감 치료방법
포드맵(장내에서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는 음식)이 다량 함유된 음식 섭취는 팽만감을 유발하는 원인의 하나로 사과, 배, 수박, 우유, 아이스크림, 생양파, 콩류, 아보카도, 버섯 등은 우선적으로 주의할 음식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5. 장염
장 질환과 관련하여 가장 흔히 앓는 질환은 장염으로, 장염은 위장, 소장, 대장 등에 염증이 생겨 증상이 나타나는걸 말한다. 특히 가장 자주 발생하는 대장에 생긴 염증을 장염이라 부른다.
▶장염의 원인
장염은 주로 음식을 잘못 먹었을 때 나타나는데 의학적으로 세균성 장염과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세균형 장염은 주로 여름철에 상한 음식을 잘못 먹어 생기는 경우가 많고, 바이러스성 장염은 겨울철에 걸리기 쉬운데 이러한 바이러스성 장염은 사람 간에 전염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장염의 치료방법
급성 장염에 걸렸을 때는 병원 치료를 받는것이 우선이며, 개인적으로도 일단 첫날은 식사를 자제하는 것이 좋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물흡수를 도와주는 포도당이 들어간 음료를 먹는것도 도움이 된다. 이후 증상이 조금 나아지면 부드러운 음식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양을 늘리는 것이 좋다.
급성 장염은 예방이 가장 최선의 방법이다.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며 모든 조리기구도 충분히 살균하는 것은 물론 충분히 가열해서 먹어야 함을 명심하자.
6. 게실염
게실은 곁주머니라는 가명이 붙은 구조로 장벽 일부가 근육의 약해진 틈을 타서 장막 쪽으로 탈출하여 생긴 변형이다. 대부분은 몇 개 안되는 산발적인 게실이 흔하고 별 증상이 없어 의미가 적지만, 아주 드물게 다발성으로 많고 이곳에 염증이 생긴 것을 게실염이라고 한다.
▶게실염 원인
원인은 크게 선청성 게실과 후천성 게실로 나뉘는데 우리나라는 선청성 게실이 상행결장에 많고, 서양에서는 후천성 게실이 많으며 특히 하행결장에서 많이 나타난다. 이는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단으로 인한 장운동기능 이상과 장내 유해균의 증가, 그리고 비만과 운동부족 등이 그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게실염 치료방법
게실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은 '게실염'으로 주된 치료는 항생제 사용, 장 휴식, 복통 조절이다. 드물게 발생하는 합병증으로는 게실 천공으로 항생제, 농양 배액술, 수술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또 게실 출혈이 있을 경우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항혈전제 복용에 의해 유발될 수 있으므로 게실 출혈이 의심되면 이러한 약제들을 중지해야 한다.
게실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는것이 중요한데,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이는 재발성 급성 대장 게실 질환의 예방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7. 만성 염증성 장 질환
과거에는 결핵성 장염이 대부분이었지만 현재는 결핵성 장염은 거의 없고 대신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소장 및 대장에서 발생하는 만성 재발성 염증 질환인데 면역반응 조절이상이 중요한 병인이다.
▶크론병 원인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발생할 수 있으며 깊은 궤양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성 잘 질환이다. 주로 10~20대 젋은 연령에 발생하여 평생 지속되고, 장관 협착, 누공, 천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한다. 크론병의 발병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것으로 추정되나 그 병인이 명확하진 않다. 주로 서구 선진국에 흔한 질환으로 현재 동양권에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궤양성 대장염 원인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된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불명의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혈성 설사와 대변 급박감 및 복통등이 주 증상이다.
유전,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지만 북미와 북유럽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최근에는 남유럽과 우리나라를 포함하는 아시아 국가, 그리고 다른 개발도상국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주된 이유는 식단의 서구화로 생각되고 있다.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방법
재발이 많고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되어 국가에서 관리하고 있는 질환으로, 현재 약제 개발이 많아지면서 적절한 약물 치료 등 병원 치료를 잘 받으면 증상이 완화되고 정상적 삶을 영위할 수 있다.
8. 과민성장증후군
장 질환 중 가장 괴로운 질병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과민성장증후군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수를 써도 낫지 않으면서 끊임없이 인간을 괴롭히는 질병이기 때문이다.
과민성장 증후군은 복통, 복부불편감,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6개월 이전에 발생했고 최근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진단받게 된다.
과민성장증후군의 병명 앞에 '과민성'이란 단어가 붙는 이유는 이 질환이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정신적 원인이나 불안정한 환경적 원인에 의해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때문이다.
▶과민성장증후군 원인
여러 가지 기전이 혼합되어 나타나는데, 그 근저에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까지 중요하게 생각되는 병태생리로는 내장과민성, 뇌-장관 상호작용, 감염 후 과민성장증후군에서 관찰되는 저도의 염증 혹은 미생물 환경 변화와 연관된 면역반응 이상, 장내세균의 이상, 유전 소인 등이 있으며 또한 정신사회적 요인이 있다.
과민성장증후군은 증상에 의존하기 때문에 객관성이 떨어지고 그러다보니 원인에 대해서도 정확한 접근을 하기 힘들다. 치료가 어려운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과민성장증후군 치료방법
'프로바이오틱스'와 '위장관 기능 개선제'를 함께 4주간 투약하는 임상실험을 통해 50%대의 성공률을 보여 높은 기대치를 얻은 것은 아니지만 나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이 결과를 통해 유산균 섭취와 장운동 기능 개선이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의 치료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유추해볼 수 있다.
또한 이 질환은 정신적 작용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정신적 문제까지 함께 치료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도 보여주고 있다.
9. 대장암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생률이 세계 1위라는 사실이 발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고 있는데, 검사를 받다보면 용종과 선종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렇다면 용종과 선종이란 대체 무엇일까?
먼저 용종은 대장 점막의 일부가 마치 혹처럼 툭 튀어나온 조직을 말하는 것으로 성인 세 명 가운데 한 명 정도 대장 혹이라 불리는 대장 용종이 생기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대장암의 80~95%가 바로 이 대장 선종성 용종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대장경을 하면서 용종찾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한편 용종 중 약 75~80%가 선종성 용종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대장내시경을 하다가 선종 가능성이 높은 용종을 찾으면 즉시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
용종은 조직학적 종류에 따라 선종성 용종, 염증성 용종, 증식성 용종, 지방종 등으 나뉜다.
지방종은 지방조직이 발달하면서 생기는 용종으로 굳이 제거가 필요없다. 염증성 용종은 장에 염증이 생겼다가 나아지는 과정에서 점막이 돌출되어 생긴것으로 단순한 염증성 용종이 확실하면 모두 제거할 필요는 없다. 증식성 용종은 세포가 자라고 죽는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죽지 않고 오히려 과성숙 상태가 되어 혹처럼 남아 있는 용종으로 조직검사를 통해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방종과 염증성 용종, 증식성 용종 등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선종성 용종은 다르다.
선종은 비정상적인 상피세포가 증식한 것으로 실제 대장암의 80~95%는 이 선종에서 발생하며 선종에서 대장암으로 진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5~10년이라고 알려져 있다.
대장암에도 성별차이(성차)가 있는데, 전반적으로 남성에서 여성의 두 배가 발생하며 오른쪽 결장암은 여성과 남성이 거의 비슷하게 발생하고 왼쪽 결장암은 70~80%가 남성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대장암 원인
대장암은 서구식 식생활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기 때문에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서구 음식의 특징인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암 예방수칙
1) 과식하지 않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
2) 백미보다 현미/잡곡밥, 흰빵보다 통밀빵이 좋다.
3) 채소, 버섯, 해조류의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을 보충한다.
4) 생과일을 매일 적당량 먹는다.
5) 고기류, 햄, 소시지를 과다 섭취하지 않는다.
6) 숯불로 고기 굽기를 피하고 타지 않게 주의한다.
7) 견과류는 매일 조금씩 먹는다.
8) 칼슘, 비타민 B, D 성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9) 몸을 가능한 많이 움직인다.
10) 음주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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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의 남녀차이(성차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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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차이에 관련된 의학을 '성차의학'(성별차이를 연구하는 의학)이라 하며 이는 실제 의료 행위를 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성차의학이 중요한 이유는 같은 질병이라도 남녀 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질병 원인 파악과 치료에 있어 다른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성차의학에서 남녀의 차이는 두 가지 측면에서 고려되어야 한다.
▶첫째, 호르몬이나 유전자에 의해 차이가 나는 성적 측면
▶둘째, 남녀로 태어나 사회, 문화적 역할의 차이에 의해 만들어지는 젠더적 측면
남녀는 각 질환의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또 치료에 대한 반응도 다른 경우가 많다. 특히 기능성 소화불량증이나 과민성장증후군과 같은 기능성 위장관 질환들은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젠더에 대한 고려가 더욱 필요하다. 왜냐하면 남녀 간에 젠더적 차이에 의해 받는 스트레스가 다르기 때문이다.
1. 남녀에게 약의 부작용이 다른 이유
이러한 남녀 차이는 기본적인 생리적인 차이에서 기인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체내 지방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
▷남녀의 심장 박동에도 차이가 있다.
▷여성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약물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신장의 크기에 따라 약물의 배출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체중 및 표면적에 따라 같은 용량의 약물도 더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남성보다 만성적인 증상을 더 많이 호소하는 여성의 경우 약물 간의 상호작용에도 더욱 자주 노출된다.
이러한 사유로 약의 사용에 있어 성차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노령으로 접어들수록 젠더의 차이가 훨씬 중요하므로 이러한 부분에 있어 앞으로 더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것이다. 이는 질환치료는 물론 건강수명에도 큰 영향을 미칠것이다.
2. 대장암 및 각종 장 질환의 남녀차이
▶대장암과 진행성 선종 모두 남성이 여성보다 거의 두 배 더 많이 걸리는데,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수용체의 이상 발현이 확률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는데, 때문에 남성이 여성보다 대장암 발병 비율이 높에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폐경이 지나고 나면 여성에게도 대장암 발병 비율이 높아지게 되는데 이는 여성호르몬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 대게 남성보다 여성이 젠더적으로 스트레스에 더 약한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여성에게 과민성장증후군이 더 빈번하게 나타날 수 밖에 없다.
▶변비도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두 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변비가 나타나는 기간도 더 길고 복통이나 더부룩한 증상도 더 자주 나타난다. 변비에 있어 이런 남녀 차이가 나는 이유는 장운동을 약화시키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효과와 함께 뇌활성화 차이가 보고되고 있다.
▶만성 염증성 장 질환에서도 남녀의 차이가 나타난다.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은 크게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들 질환에서의 성차는 크게 유병률과 합병증 차이로 나타난다.
크론병의 경우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에서는 소아연령층부터 남아에게 더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 관찰된다. 또한 이로 인한 합병증 역시 남녀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여성 크론병 환자에게서 합병증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편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아시아에서는 나이에 상관없이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3. 알코올 분해의 남녀차이
여성이 경우 남성에 비해 체지방률은 높은 대신 체내 수분양은 남성보다 적다. 이 때문에 남성에서 알코올의 희석 효과가 있으나 여성에서는 상대적으로 이 희석 정도가 낮다. 따라서 혈중 에탄올 농도 또한 남성보다 많아지게 되며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역시 여성에게 더 많이 축적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여성에게 끼치는 나쁜 영향이 더 커짐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여성은 남성보다 술로 인한 질병이 더 빨리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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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질환이 만병으로 이어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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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부분의 질환이 장 건강과 관련있기 때문
대부분의 혈액 이상과 관련이 있는 대사증후군은 장내 환경이 개선되면 함께 좋아진다. 이것은 장내환경의 개선이 곧 혈액의 문제해결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혈액이 좋아지고 혈액순환만 원활히 이루어져도 우리 몸의 웬만한 문제들은 해결될 수 있다. 결국 장내환경 개선은 우리의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2. 독소가 모이는 곳이 장이기 때문
장 속에서 음식물이 소화되는 과정에는 독소가 발생하기 마련인데, 이는 트림이나 방귀, 배에 가스가 차는 현상을 통해 간접적으로 장내 음식물의 처리과정에서의 가스 생성을 경험할 수 있다.
음식물이 정상적으로 소화되지 못한 채 정체한다면 장내의 무수한 세균과 바이러스에게는 아주 좋은 배지와 영양분이 될 수 있다. 이때 유해한 세균과 바이러스의 증식까지 일어나 장내에는 가스가 다량 발생하게 되고 유해균에 의해 생성된 독소가 포함된 가스 발생으로 배에 가스가 차고 트림과 방귀가 잦아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독소가 온몸으로 퍼지는 메커니즘>
▶첫째, 공기에 섞여 호흡을 통해 들어오는 독소로 이는 폐를 통하여 혈액과 림프로 들어가게 된다.
▶둘째, 음식물을 통해 만들어지는 독소로 이는 위와 장 등의 소화기관을 통하여 혈액과 림프로 들어가게 된다.
▶셋째, 세제나 화장품, 연고 등의 형태로 피부를 통하여 들어오는 독소로 이 역시 피부 속 혈관을 통하여 혈액과 림프로 들어가게 된다.
이처럼 장에서 출발한 독소와 염증물질은 호흡기를 침범하며 천식, 비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또한 독소와 염증물질이 혈관의 죽상경화를 유발하여 협심증과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혈관 질환 등 다양한 심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비대와 심근섬유화를 유발하여 심부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장 질환이 왜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지 이해되는 순간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장 건강을 어떻게 회복해야 할까?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그 중 '프로바이오틱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장누수증후군이 유익균과 관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은 장누수현상을 호전시키고 이에 의해 아토피가 좋아질 수 있는 근거가 되며 또한 반대로 피부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으로 면역기전의 변화가 생기면 이는 다시 아토피 호전과 함께 장누수증후군의 개선에 도움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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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 최대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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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속에 커피 마시기
▷화장실에서 계속 핸드폰을 사용하는 행위
▷아침식사를 거르는 행위
▷배변의 신호가 왔음에도 그냥 지나가는 행위
▷불규칙한 식습관
▷야식을 먹는 행위
▷간식을 든 후에 곧바로 수면에 들어가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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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강! 음식에서 해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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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공식품 섭취는 최소한으로 하기
2. 서구화된 육식위주의 식습관 줄이기
붉은 육고기는 일주일에 700g 이하, 하루 100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흰색의 육고기는 하루 섭취량을 기준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탄수화물 중독 주의
탄수화물 중독이란 탄수화물이 든 음식을 필요 이상으로 먹으면서도 계속하여 허기를 느끼며 먹고 싶은 증상으로, 단순당과 인슐린의 관계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탄수화물 중독이 장에 문제가 되는 이유는 지나친 과식을 불러오기 때문인데, 그냥 놔두면 장 건강은 물론 고혈압, 당뇨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으니 즉시 교정할 필요가 있다.
4. 튀긴 음식(트랜스지방)은 자제하기
식용 기름은 크게 포화지방, 불화지방, 트랜스지방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중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트랜스지방이다.
트랜스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의 보관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소이온을 첨가하여 고체화하는 과정에서 일부가 수소이온의 결합 위치가 바뀌면서 트랜스지방이 되기도 하고, 혹은 식용유가 높은 온도에서 산패되었을 때에도 트랜스지방이라고 표현한다.
산패된 기름이나 트랜스지방이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벤조피렌이나 알데히드 같은 발암물질을 발생시키는것은 물론 세포 구성요소들을 공격하는 독성물질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5. 올바른 식사법으로 건강한 장 만들기
올바른 식사법은 어떤 음식을, 얼만의 양만큼, 어떻게 먹을 것인가의 세가지 영역으로 이루어진다.
▶어떤 음식을 먹는가?
앞선 내용을 바탕으로 각 개인에게 맞는 판단으로 선택하면 된다.
▶얼마만큼의 양으로 먹는가?
연령이 증가할수록 대사량과 소화능력이 감소하기에 60세 이상이 되면 그 전에 비해 열량 섭취를 줄여야 한다. 또 대체적으로 소식을 하는것이 좋은데, 소식이란 약간 모자란 느낌이 들 정도의 양까지만 먹는것을 말한다.
▶어떻게 먹는가?
장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식습관으로 밥을 먹을 때는 천천히 먹는 습관이 들도록 노력하는것이 좋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먹는것도 중요한데 이는 세끼를 먹는 시간이 일정한 것을 말한다.
6. 채식 위주의 식단
채식 위주의 식사는 육식에 비해 소화하는 데 시간도 덜 걸리고 장에 부담도 덜 주게 된다. 무엇보다 채식 위주의 식사가 장의 소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식이섬유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장벽을 자극하여 장의 운동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이렇게 불어난 식이섬유가 연동운동에 의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장내 유해물질들을 흡착하여 함께 배설하는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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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제 2의 뇌라고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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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의 행동은 뇌신경계의 지령이 있어야 움직이지만, 뇌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인체의 신경계가 있으니 바로 내장신경계다. 유독 장만은 독립적인 신경계를 가지고 장의 생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장은 어떻게 뇌와 독립적으로 신경계를 가지고 있는것일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장이 제 2의 뇌이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내장신경계가 뇌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까닭은 내장신경계 내에 뇌신경처럼 감각을 받아들이고 다시 내보내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즉 내장신경계 내에 있는 감각신경이 장에서 이루어지는 감각을 받아들이고 이것이 다시 운동신경에게 전달되어 내장운동이 일어나게 한다. 그리고 이 둘을 서로 연결하는 연합신경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뇌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장이 작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편 내장신경계의 다른 신경세포들의 작동에 의해 장에서는 아세틸콜린, 도파민, 세로토닌 등 30가지가 넘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데, 이중 세로토닌은 인체 전체의 95%, 도파민은 50% 가량이 '장'에서 분비된다고 하니 놀랍다. 이러한 물질들은 인간의 정신에 깊이 관여하는 것들이므로 장을 제2의 뇌라고 하는 이유가 어쩐지 실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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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건강하게 하는 생활습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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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 마시는 습관들이기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하루에 약 2L의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는 음식에 포함된 물까지 포함하여 이르는 말인데, 사람은 음식을 통해서도 하루에 약 1L 내외의 수분을 섭취하고 있으니 우리나라 사람을 기준으로 할 때 하루에 보충해줘야 할 물의 양은 900~1200ml 정도다. 그러나 변비가 있는 경우는 수분으로 2L 마실것을 권유하고 있다.
한편 장건강을 위해서는 물 마시는 시간도 중요한데, 빈속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따라서 기상 직후라든지 식사 후 2~3시간이 지났을 때 마시면 더 좋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 장에 좋은 음식과 장에 나쁜 음식 구분하기
음식은 개개인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개인차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데, 장 건강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에게 맞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더불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김치, 요구르트 등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장 건강에 도움이 될것이다.
특히 장내에서 가스를 많이 발생시키는 포드맵 지수가 높은 음식은 피하는게 좋은데, 저포드맵 식품을 섭취하면 장 트러블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 잘못된 장 건강상식 바로잡기
▶탄산음료를 마시면 소화가 잘된다?
탄산음료를 마실 때 위장 속에 차 있던 가스가 나오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트림의 정체는 이산화탄소일 뿐이다. 이것으로 막혔던 위가 뚫리지는 않는다.
▶소화력이 약한 사람들은 밥을 물이나 국에 말아먹으면 안된다?
이는 과학적 논리의 바탕위에 세워진 이론으로, 물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을경우 위산과 소화효소의 농도가 묽어져 소화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 또 국에 말아먹으면 잘 씹지 않고 넘기게 되므로 소화에 지장을 주게 된다.
▶우유를 마시면 속쓰림이 낫는다?
속쓰림에 우유를 마시는 것은 불난 데 기름을 붓는 격이 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우유에는 단백질이 들어있는데 이 단백질이 소화액 분비를 자극하여 위산을 더 많이 분비시키게 하기 때문이다. 결국 속쓰림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속쓰림에 우유는 절대 마셔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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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모든 비결(대국민건강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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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연하기
흡연은 만병의 근원이므로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은 필수다.
2. 절주하기
우리나라 사람은 알코올 대사능력이 서양인보다 낮아서 음주에 약한 편이다.
3. 균형식 하기
균형 잡힌 건강한 식사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편향된 식사습관이 건강위험을 일으키고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4. 적절한 신체운동하기
규칙적인 운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낮출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5. 규칙적 수면 취하기
부족한 수면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건강한 수면습관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6. 긍정적 사고방식 갖기
긍정적 사고방식 갖기는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7. 정기적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챙기기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한데, 질병 예방의 대족 사업으로 등장한 것이 국가건강검진사업 및 국가암검진사업 그리고 국가예방접종사업이다. 이 사업들을 잘 활용한다면 분명 질병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8. 스트레스 관리하기
과도한 스트레스가 신체적, 정신적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이제 건강상식이 된 문제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법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것은 너무도 중요한 문제로 다가와 있다. 자신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복식호흡, 스트레칭, 명상과 같은 방법을 활용해 나만의 스트레스 대처법을 만들어보자.
9. 미세먼지, 신종 감염에 대해 관심갖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것은 물론 손위생과 호흡기 예절 등을 철저히 지켜나감으로써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10. 모바일 기기와 거리두기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은 과식, 우울과 불안, 수면의 질 저하, 업무 및 대인관계 기능 저하, 안전사고 발생 등의 여러가지 문제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상식에서부터 꼭 알아둬야 할 중요한 핵심 포인트까지 장에 대한 모든것을 알아보았다. 가만히 살펴보면 언급된 내용들은 사람들이 알지만 실천하지 않고 있는 생활 습관들이 대부분이다. 아는것보다 중요한건 실천하는것이므로, 이제부터라도 작은 습관들부터 시작해 서서히 그 범주를 늘려보면 어떨까?
이 책에 쓰여 있는 습관 혹은 방법들은 따지고 보면 자기계발서에서 공통적으로 말하는 성공으로 가는 습관들에 항상 언급되는 내용들이기도 한데, 매번 언급되는만큼 한번의 실천으로 몸건강은 물론 성공까지 쟁취해보면 어떨까? 어쩐지 일석이조 아니, 일석삼조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똑똑하고 현명한 습관으로 장건강을 챙겨보자. 건강하고 멋진 일상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