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의 기술
클라라 힐 외 지음, 주은선 옮김 / 학지사 / 200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쓴 작가도 아니고 번역가에게 배웠다는 이유로 리뷰를 쓰는 것도 참 생뚱맞다

어쩌면 그래서 리뷰를 쓸 때 더 객관적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툭 터놓고 말하면 책의 내용은 매우 좋다

어떤 분은 리뷰에 책에 쓰인 종이의 질도 평가하셨던데 책에 쓰인 종이의 질도 좋다

상담에는 3가지 단계에 10가지씩의 기술이 쓰이는데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별 하나를 뺀 이유는 우리는 수업 때 조를 짜서 그 날 배웠던 기술을 써보았는데

그 시간이 너무 길어서 책의 내용을 다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책을 끝까지 못 나갔다는 것이 아니라

자세한 글은 하지 못하고 각 단계나 기술의 요점만 배우는 그런 식이 되었다는 것이다

앗.. 생각해보니 이것은 예습 및 복습을 하지 않았다는 나의 안일한 수업태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낭패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04 2010-03-20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낭패를 보시면 안돼는데...
님께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성공이신것 같은걸요..
기술은 배우기 쉽죠.. 머리에 입력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보다 어려운건... 배움을 통해 나 자신이 쬐끔이라도 변화해야만
한다는 것이죠...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