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64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수업이든 일이든, 
저녁도 못 먹고있다가 밤 늦게 비틀비틀 집에 들어가 
라면에 달걀까지 넣어 끓여내고
아직 안 읽은 만화책이 있나 뒤적이다가 아싸 땡잡았다 하고 꺼내 
비닐을 벗기고 라면 먹으면서 봤다ㅋ 

그런데, 
대체 이 아이들은 감정이 메마른 걸까..
코난이나 하이바라는 탐정이고 어른이니 그렇다 쳐도
나머지 세 아이들은.. 대체.. 
매번 시체를 보고 살인 현장을 보는데 어째서 그리 천진난만한지.. 
심지어 자신들과 잠깐이나마 대화를 하고 식사도 하고 뭐 그랬던 사람들이 
막 코앞에서 죽어가고 죽어있는데!!
이 정도면 심각한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있기에 충분하단 말이다!! 
그런데 오히려 사건을 찾아다니고 해결하겠답시고 살인 현장을 돌아다니다니...
사실 이 아이들은 사이코패스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리뷰는 밤에 만화책 보며 라면 먹다가 생각났던 것을 끄적거린 결과물이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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