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 - 눈을 감으면 다른 세상이 열린다
쓰네카와 고타로 지음, 이규원 옮김 / 노블마인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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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미니북이 딸려온다는 거.. 몰랐다..;;

미니북이라는 거 참 편리하던데.. 주머니에 쏙 들어가고 버스에서나 지하철에서 얼른 꺼내 읽기 좋고..

근데.. 내용은.. 정말 그게 전부??

단편소설임을 깜빡한 탓이기도 하고.. 칭찬 일색 리뷰들에 혹한 탓이기도 하고..

호러소설 대상치고는 전혀 무섭지 않다

사실 난 소설 전개가 시간순이라고 예상하고

몇 년 후 주인공이 동생을 찾으러 가면서 겪는 여정, 모험 등을 예상했건만...

소재는 분명 색다르고 구미가 당기지만

리뷰의 칭찬들에 비해서는 부족한 느낌이었다

(리뷰들에 감동받아서 기대치가 엄청 높아져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만약 나중에 이 작가가 '야시'를 배경으로 장편 소설을 쓴다면

정말 재밌는 소설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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