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옆동네 주택가를 지나다가 마당에서 놀고 있던 귀여운 백구를 만났어요...
주택가에 있는 정육점에 사는 강아지인가봐요?
저희 아파트에 사는 요란한 치장을 한 앙칼진 멍멍이가 아닌,
소박하고 정말 순해보이는 강아지.ㅋ
저희 아이들을 보더니 어찌나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주는지...
아이들이 모두 귀여워 어쩔줄 몰라했어요...
상상되시나요?
아이셋이 강아지 앞에 나란히 쪼그리고 앉아서 웃는 모습이......ㅋ
아이들은 쓰다듬어주고 싶어했지만,
걱정많은 엄마는 혹시나 물까싶어 손도 못대게 했네요..
그래도 강아지가 서운해 하지않았으면 싶어요!
미안해 멍멍아~ 강아지를 만져본적이 없어서 살짝 당황했을뿐이야..
어떠세요? 귀엽죠?ㅋ
목에 걸린 은방울 조차 너무 정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