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아이들과 함께 2박3일로 여수여행을 다녀왔다.
비수기인 바다도시 여수는 생각대로 한산했다.
6개월아가의 컨디션이 걱정되었지만
매년 떠나는 가을여행을 아기 핑계대고 포기하고 싶지않아서 과감히 계획을 세워 다녀왔다.
한마디로 이번여행은 힐링이었다.
사나웠던 마음과 몸이 나긋나긋해졌다.
금방이라도 부풀어 터질것같았던 스트레스를 줄이고 줄여 제자리로 돌려놓고왔다.
이래서 여행을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다.
일몰과 야경이 멋진 도시 여수!
올 가을~~이제 빨리 가버려도 후회없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