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3학년인 큰아이에게 역사를 조금씩 알려주고 있습니다.
큰아이는 "엄마, 역사를 왜 알고 있어야해! 너무 내용이 많고, 어려워"라고 하는데
돌려말하지않고 저는 "과거를 이해해야 현재의 문제에 대처할수 있고 정체성과 자부심,애국심을 가져야하기에.."
라고 말해줬어요.
어렵고, 쉽게 이해가 되지않아도 역사왜곡을 하는 일본과 중국에 지혜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역사교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큰아이가 어느날 와서 "엄마, 나도 각시탈 볼래! 친구들은 그 드라마 본데..."하는데,
저는 생각후 안보여주는 게 나을것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무조건 감정적으로 생각할까봐요!
일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 어떤것이 왜곡이고, 어떤게 진실인지를 알도록 먼저 역사공부를 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했거든요.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현재 일본과 불꽃이 튀고 있죠.
그들의 가증스러운 모습을 보고 있자니..눈이 저절로 가자미눈이 됩니다.
오늘 각시탈을 보며 강토의 흰옷이 핏물에 물들어가는 걸 보고 저도 모르게 주먹이 꽉 쥐어졌어요.
대못상자가 우리에게 주는 역사의 의미는 정말 아프다 못해 고통스럽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실제로 독립투사들에게 행해졌다던 대못상자
과연 인간이 인간을 괴롭히기 위해 만든 고문도구라는 게 맞는 걸까요.
정말 말이 안되다 못해 잔인하고 극악무도합니다.
일본 의회에서 한국의 독도 불법점거를 중단하라는 결의나 하는 상황에
현재 더없이 고통받고 있는 독도를 위해서라도
부디 각시탈의 원작이 어떻든 좀 통쾌하게 각시탈과 우리 대한민국의 승리로 결말이 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드라마까지 결말이 억울하면 아마 며칠을 끙끙 앓을것같아요!
아들 셋을 낳을줄 알았다면 대한민국승리로 이름지을걸 그랬나봐요^^
더이상 모욕하지 말고 우리 독도와 과거사문제 제자리로 돌리고, 정중히 사과를 원합니다.
너무 큰 결례는 그쪽이 하고 있으니까요..부끄러운 역사를 반성은 안하고 오히려 자랑하는 것에 미쳐버리겠습니다.
2년전쯤 < 독도 1947 >을
사실 짧은 지식밖에 없는 제가 제대로 뭔가를 좀 알고 싶어서
겁없이 집어들고 죽을똥살똥 읽었습니다.
그러나 이 놈의 대가*는 폼으로 달고 다니는지 죽어라 읽었었는데
기억지식이 자세히 없는 건 뭔지! 참~
1000 페이지를 육박하는 두께가 좀 버겁긴 했었어요!
<독도 1947 >이란 책을
가격때문에 고민하셨던 분들, 책 두께때문에 고민하셨던 분들
며칠전부터 현재 30%off로
판매(어잉~이상하다! 분명 이삼일전에 50%off이였는데..,이럼 곤란한데...)되고 있으니
오랜시간을 읽게되더라도 꼭 한번 읽어봐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