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네요^^

더위를 조금은 식혀주는것같아서 비님이라고 존칭하여 부를래요^^

 

어떤 분이 물으시네요..

닉네임이 왜 <블루데이지>냐구요?

 

그래서 성의있게 그나마 자세하게 대답해 드렸어요! ('예쁜'이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감을 이해해주세요!)

 

" 길을 가는데 예쁜꽃집 앞 예쁜 화분에 정말 더 예쁜 화분이름표가 꽂혀있는데 거기에 '블루데이지'라고 너무 예쁘게

쓰여있어서 거기에 반했어요^^ 근데 자세히 보니 꽃도 너무 예쁜거예요...정말 우아해 보였거든요..

그런데요..꽃말은 더 우아해요! <단아한 당신> 그래서 그때부터 블루데이지가 제 닉네임이 되었어요..

단정하고 아담한 당신이라는 꽃말..그러나 저는 단정하긴 해도 아담하진 못해요! 그게 비극이네요^^ "

라고요...

 

근데 아담한 기준은 뭘까요? 키 일까요? 아니면 몸무게일까요?........ㅎㅎ

 

 

알라딘 서재에 들어가보면 정말 개성넘치는 닉네임들 많으시더라구요~

 

닉네임을 쭈욱 살펴 대략 내기준으로 분류해보면

심플한 닉네임 , 산뜻한 닉네임, 시크한 닉네임, 뜻있는 진지한 닉네임, 귀여운 닉네임, 웃긴 닉네임, 친절한닉네임

멋있는 닉네임, 쎄 보이는 닉네임, 좋은 닉네임, 아름다운 닉네임, 시니컬한 닉네임, 무서운 닉네임......뭐 등등.....

(이걸 분류라고 할수 있을까요? 허접!)

 

과연 저는 이 중에서 어떤 종류의 닉네임에 속할까요?

 

사실 가끔 아니 자주 드는 생각이지만...

다른분들 닉네임의 의미가 너무 궁금해서 여쭈어 보고싶을때가 있지만 너무 쌩둥맞아보일까봐 참은적도 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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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5 1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7-06 08: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2-07-05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데이지 요렇게 생긴 거였군요. 색깔도 정말 예쁘네요~ 내가 좋아하는 색!^^
순오기는 닉네임 분류 항목 중 어디에 속할까... 본명을 연음시켰는데, 실제로도 저런 성향이 있어요.ㅋㅋ

블루데이지 2012-07-06 08:50   좋아요 0 | URL
ㅋㅋ 순오기님은 친절한 닉네임이셔요....
받침 쓰기 번거로울까봐 소리나는 대로 연음시켜쓰라고 지으신 닉네임이시잖아요..ㅎㅎ
안그래도 오늘아침 아파트앞 정원에 흐드러지게 핀 능소화를 보고 갑자기 순오기님이 떠올랐어요..
순오기님의 프로필 이미지가 능소화여서 그랬나봐요^^

순오기 2012-07-06 10:16   좋아요 0 | URL
능소화 여인이라~~~~~ 그렇게 떠올려 주셨다면 더욱 좋고요.ㅋㅋ
순오기는 순 오기로 읽히죠.^^

마녀고양이 2012-07-09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블루데이지라는 예쁜 닉네임 때문에
처음 한눈에 블루데이지님이 좋아져 버렸어요! ^^

블루데이지 2012-07-11 09:06   좋아요 0 | URL
정말로요..????
저는 그런 마고님때문에 너무 행복한 사람이 되었어요!
저는 사실 고양이를 무서워하는데...마녀고양이님때문에 이젠 고양이도 다시 보려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