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내게 무엇이냐고 물었다.
나는 대답한다.
내 한 쪽 팔이나 다리, 심장의 사 분의 일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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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er 2006-01-16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월 26일의 메모인데, 그날은 그랬던가 봅니다. ^^

rainy 2006-01-17 0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 대답을 생각했던 적이 있어요.
한쪽 팔이나 다리 같다고.. 잘라내면 살 수 없어질 거라고..
풋.. 그런데 물어오질 않더군요.. 하긴.. 팔 다리가 무슨 말을 하겠냐며..
혼자만 그렇게 결정짓고 말았다지요 ^^

rainer 2006-01-17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답> 보다는, 거짓말, 이나 말짱 사기, 이런게 더 어울리긴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