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개가 어둠속에서 거짓말처럼 뛰어 나왔다. 어둠이 단단한 벽 같아서 밖으로 나서기 두려운 국도변  허름한 주차장에서 Y는 흰 개와 조우 했다. 흰 개는 옛 주인 앞에서 지치지 않고 뛰어올랐으며 단 한 번도 짖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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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2015-01-24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게 누구십니까. 어휴 반가워서 눈물 날라 그래요.

rainer 2015-01-26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그렇겠지만, 늘 알라딘에 있어요. 반갑습니다. ^^

rohook1@hanmail.net 2015-03-15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벌써 10년은 지났지요? 아마!
블루마운틴을 소개받았을 때가...
이제는 생두를 로스팅하면서 품종을 입에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