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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노마드 유목하는 인간
자크 아탈리 지음, 이효숙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노마드의 역사
노마드의 정착
첫번째 세계화 17세기 최초의 상업적 노마디즘
상업적 노마디즘이 정착민보다 우세해질 때 세계화에 대한 거부가 발생 18세기
두번째 세계화 19세기 산업적 세계화 빈곤한 노마드 대 부유한 노무드로 양극화
전체주의에 의해 거부된다.
세번째 세계화 20세기 2차대전후 : 상업적 세계화 :
세계화 실패의 징후 - 빈곤
하이퍼노마드, 정착민, 인프라노마드
세개의 노마드 제국 : 시장, 종교, 민주주의
트랜스 휴먼
이 책은 노마드의 세계사 또는 인류사로 말해도 될 듯
인간은 노마드로서 태어나고 노마드로서 문명을 일구어 내며 전 지구적으로 족적을 남긴다
유목을 멈춘 곳에서 정주민의 역사가 시작된다.
정착과 유목은 단계적인 역사발전이 아닌 동시적이고 교착적으로 진행된다
지금 이 순간까지도
정주민의 마지막 거점 - 국가
정착민의 안정성과 유목민의 자유 등의 두 속성을 모두 갖춘 트랜스 휴먼이 미래의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그려지고 있다. 미래의 유토피아에 살아갈 유토피아적 인간을 그려내기 위해 이 방대한 노마드의 역사서를 집필한 것이다.
그는 낙관적이지만 나는 그다지 낙관적이지 못하다.
초극대제국 시장이 과연 민주주의와 결합할 수 있을까
인프라노마드만 트랜스휴먼이 되고 민주주의는 고대 그리스식 민주주의를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책의 저자 자크 아탈리가 세계지식포럼 참석차 한국에 왔다. 미래학자로 소개되고 있다.
그는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의 빈민은행을 프랑스에서 구현하고 있다.
어쨌든 그는 미래를 예측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그린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행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