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사회 - 사회적 주체성에 대한 철학적 탐구
김상봉 지음 / 한길사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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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사회에 대한 학문적 연구를 위한 근원적 탐구라고 한다...
칸트적 방법론으로 저자가 새롭게 구성한 서로주체성, 사회적 공동주체의 개념으로 학벌사회를 분석하고 있다..
학벌사회에 대한 현상적 접근은 있어왔지만,
학적 방법론을 정립한 사례는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학력 차별과 학벌 차별도 혼돈되어 왔다고.
 
그런데 닭잡는데 소잡는 칼을 쓰는 것은 아닌지..
내가 칸트에 대해 문외한이어서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인지..
저자가 정립한 주체성의 개념, 서로주체성 등등에 가려져서
손에 잡힐 듯 하던 학벌 문제가 되려 난해해 지려는 듯.
 
학벌은 해체되어야 한다..
대학 평준화..
궁극적으로 모든 교육은 공적인 것이 되어야 하고..
교육에 필요한 비용은 사회가 책임져야 한다..
우선적으로 최소한 공교육이라 할 수 있는 유초중고대학교육은 무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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