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사랑
문정희몸 속의 뼈를 뽑아내고 싶다.물이고 싶다.물보다 더 부드러운 향기로그만 스미고 싶다.당신의 어둠의 뿌리가시의 끝의 끝까지적시고 싶다.그대 잠속에안겨지상의 것들을말갛게 씻어내고 싶다.눈 틔우고 싶다.
...책 읽는 여자 9번째...목탄작업이다...
부제: 책에 남는 잔영.....
목탄의 느낌이 불러 일으키는 많은 촉감적인 영감에 요즘 흥분되어 있다...
(10 : 액자 작업 포함 가격)
..
안방 침대위에 걸어두었던 작은 액자들이 식상해져 이젠 들을 수도 없는 레코드판을 하나 골라 거기에 그림을 그렸다.^^
둥근 레코드판이라 돌리면 그림의 느낌이 조금씩 달라진다.^^
음~~~거꾸로 돌려도 보기 괜찮네!!^^
얇은 레코드판이라 벽에 착 달라붙은 것이 제법 맘에 든다.^^
레코드판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제법 재미있다. 몇 장 더 그려봐야겠다...^^둥근것이 조으네~~~^^
**위 그림은 두 가지의 성향을 가진 하나의 자아다. 분열된 자아이기보다는 양면적인 자아다. 이정도로만 설명하겠습니다. 보이는 것을 보기 바랍니다...그림 설명은 하지않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것쯤은 알기에 더 설명은 않겠습니다...제가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보시기 바랍니다...^^ (15)
야하지만...발상이 기발 하네요.
당신은 어떤 별자리를 가지고 있나요?
Psyche Entering Cupid's Garden
Psyche Opening the Golden Box
페르세포네의 처소에가서 아름다운 상자를 찾은 프쉬케.
상자를 찿았으나 호기심에 그만 상자를 열어보는 장면이다.
Adriadne
Hylas and the Nymphs
Circe Offering the Cup to Ulysses
Fair Rosam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