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기다려지는 것이 있다면 계절이 바뀌는 것이요, 희망이 있다면 봄을 다시 보는 것이다......겨울이 되어 외투를 입는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봄이 되어 외투를 벗는다는 것은 더 기쁜일이다......'봄이 오면 비둘기 목털에 윤이 나고' 봄이 오면 젊은이는 가난을 잊어버린다.......모두들 햇빛 속에 고생을 잊어보자. 말아 두었던 화폭을 펴 나가듯이 하루하루가 봄을 전개 시키려는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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