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비룡소 클래식 16
루이스 캐롤 지음, 존 테니엘 그림, 김경미 옮김 / 비룡소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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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참 이상하다. 오직 한 가지 이유로 이 책을 샀겠지? 여러 판본이 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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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시스 2011-01-07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죠?
저 오늘 책 샀는데 거기 [시크릿 가든 주원과 라임의 서재도서] 뭐 이렇게 책띠 붙어있어요. 이 책은 아닌데요, 진짜 싫어요. 성의 없이 만든 책띠~ ㅠㅠ
저는 예전에 산 2만 얼마짜리 완역본 있는데 별로 재미없어서.. 물이수님도 이 판본 사서 읽으신 거예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 올해는 하시는 일 모두다 잘되시고 건강하길.^^

oppa 2011-01-07 11:33   좋아요 0 | URL
아, 저는 이 책 사지 않았어요. 하지만 작년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화 개봉 한참 전부터, 어떤 판본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찜해둔 책은 있는데 이 책은 그때 안중에도 없었거든요. 이 책의 판매량도 저조했었고요.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드라마 이후 이 책의 엄청난 올라간 판매지수를 보고, 삐뚤어진 마음에 저런 평을 남긴거에요. 하하. 근데 부끄러워지네요.

아이리시스 2011-01-07 13:20   좋아요 0 | URL
추천이 8인데요? 저는 그냥 비룡소 클래식은 약간 어린이용이잖아요.
진짜 앨리스는 동화지만 완역본을 보면 아이들의 동화만은 아니예요.
여러가지 코드로 읽힌다고 이미 해설본이 여러번 나오기도 했구요.
비룡소는 어린이용이라 좀 더 쉽고 간결한가 싶어 읽으셨는지 여쭤본거예요. 판본이 괜찮나 싶어서..
예전에 어렵고 정신없고 이해안되고 재미없어서 안읽었거든요.^^

oppa 2011-01-07 13:49   좋아요 0 | URL
추천은 뭐...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여덟 분은 되나봐요~ ㅎㅎ
어린이용 같다는 생각이 이 책을 제쳐둔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어야 겠다고 생각한 것은 일본 만화인 'Arms'를 보고나서 인데요. 앨리스의 내용이 만화 속에 녹아있거든요. 그래서 원작을 읽고 싶었어요.

저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단순히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즈의 마법사와 더불어. 제일 중요한 건 어떻게 읽고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아닐까요~~ ^^ (근데 아직도 못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