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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기능
알프레드 화이트헤드 지음, 김용옥 옮김 / 통나무 /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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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나는 여러번 놀랐는데, 그것은 무엇보다도 우리의 생리적 작용을 형이상학적으로 설명하는 뛰어난 설득력이었다. 뭐라고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전율이 몇시간을 사로잡았다. 제발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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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상사 1 오늘의 사상신서 63
조지 세이빈 외 / 한길사 / 19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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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긴 하지만 이만큼 잘 정리된 정치사상사를 찾아보기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뭐, 나야 교양 차원에서 읽었기 때문에 전공자들의 시각과는 다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구입하면 책값이 아깝지 않을 것이고 동시에 후회가 적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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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탄생 2008-09-05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칼 프리드리히의 정치학사상강좌도 좋아요~~^^
 
낭만적 거짓과 소설적 진실 한길그레이트북스 53
르네 지라르 지음, 김치수.송의경 옮김 / 한길사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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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이 책을 읽다가 아래 문장에 시사하는 바가 있어 몇 자 적는다. 파시즘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오히려 우리보고 '집단적 국수주의가 부활하는 나라'라고 했다는데 조금 우스웠다.

애국심은 이미 자신에 대한 사랑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영웅과 성인들에 대한 진심어린 숭배이다. 숭배의 열성도는 다른 나라들과의 경쟁심에 달려 있지 않다. 반대로 국수주의는 그러한 경쟁심의 결과이다. 국수주의는 증오, 즉 타인에 대한 은밀한 숭배에 근거한 부정적인 감정이다. p.282

그렇다. 우리가 원하는 건 민족의 집단적 뭉침이 아니라 '영웅의 탄생'이다. 위에 올린 글은 이 책의 전반적 주제와는 다소 어긋난 서평일게다. 그러나, 그런들 어쩌랴. 길이란 항상 옆길이 있게 마련이니. 사족 : 일급 수준의 번역이다. 월드컵 4강을 한 나라라는 실감을 이번엔 인문학에서 느껴볼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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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인 (구) 문지 스펙트럼 4
로베르트 무질 지음, 강명구 옮김 / 문학과지성사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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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문학 특유의 난해함과 더불어 신비한 문체가 여실히 살아 있는 작품인데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어둠과 햇살이 번갈아 나타나는, 즉 카프카를 넘어선 카프카에스크 스타일이랄까. 여하튼 오래전에 본 작품인데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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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라캉 1 - 라캉과 그의 시대
엘리자베트 루디네스코 지음, 양녕자 옮김 / 새물결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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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우리는 역자에게 감사해야 한다. 지금까지 읽어본 역서로는 최고 수준이 아닌가 한다. 역자에게 최대한의 경의를 표하고 싶다. 돌토의 저서도 이 분께서 하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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