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ncer 장난감이 너무 많습니다.

바닥을 가득채우고 장농에도 가득,침대 밑에도 들어있고 계단과 거실에도 가득 입니다.

정원에는 커다란장난감들이 많고 욕조에는 작은 장난감들이 가득합니다.
어느날은 나무 블럭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시끄러운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보드게임도 하고 비디오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부모님과 친척들은 기념일만 되면 장난감을 사줍니다. 파티에가도 장난감을 주고 햄버거를 먹어도 장난감을 줍니다. 학교에서도 장난감을 주고 병원에 가도 의사 선생님께서장난감을 주셨답니다.

그래서 Spencer 장난감이 너무 많아 졌답니다.

문제가 커진 것은 때문이랍니다. 걷다가 레고 조각을 맨발로 밟아 보셨나요? 빨래를 한아름 들고 가다가 장난감 기찻길에 걸려 넘어져 본적 있나요?

 
결국 화가난 엄마는 장난감을 정리하기로 하고 박스에 하나가득 장난감을 담아 놓습니다.

 
차에 장난감을 싣으려던 엄마는 박스도 없이 장난감이 마구 흐트러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Spencer. 엄마랑 장난감 버리기로 약속 했잖니?" 라고 묻자 Spencer 대답하네요.

 
" 버리셔도 되요.하지만 박스는 안되겠어요. 너무 재미있는 장난감이 거든요."  

* 아이쿠 말썽 꾸러기 스펜서... 데이비드를 능가하는 말썽 꾸러기의 등장인가?? 

여전히 코믹한 일러스트와 재미있는 문장... 

데이비드 시리즈 보다 글밥이 많아서 (많아 봤자지만) 더욱 마음에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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