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쿠키 살인사건 한나 스웬슨 시리즈 6
조앤 플루크 지음, 박영인 옮김 / 해문출판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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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이야기 사이에 끼워져 있었던 한나의 레시피는 읽기도 재미있고 먹지 않았음에도 그 맛이 그려질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뭉텅이로 모아놓으니...솔직히 안 읽게 되더라는 말씀...

레시피 때문에 사건에 영향을 미쳤나 싶게 (원래도 코지 미스테리인데) 시시;;했던 타이틀이 아니었나 싶다.

음..설정까지는 뭐 지금까지 다를 바 없는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그 부분이 좀 아쉬웠다.레이크 에덴에서는 도둑이 없어서 보석박힌 나이프를 아무데다 두어도 된다고 한 말(그 동네 꽤 살인사건도 있고 부정 부패도 있었던 듯 한데 이런 어색한 껴안기라니...)) 한나가 발견하고 사건 수사에 나선다는 것은 같다.

하지만 이번에 고립된 장소에서의 수사였기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였으나....

하지만 한나의 다른 시리즈도 많이 남아있고... 마지막 부분이 조금아쉬웠으나 한나 엄마의 로맨스와 노먼과 마이크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는 한나의 모습도 재미있었고.(요즘 하는 행동을 보면 마이크가 얄미워 죽을 지경이다)

크리스마스 특집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아 특집이면 더 좋아야 하는건가;;)
아! 잘난척하는 브랜디와인의 캐릭터는 의외로 좋았다. 브랜디와인 이라니 너무 달콤한 이름이잖아~~그리고 그 잘난척까지...굉장히 잘어울렸다.

다음에는 더욱 오지랖 넓은 한나의 활약이 심해;;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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